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광주교육청이 2025년 5급 공무원 승진 대상자 9명을 14일 발표했다.
발표된 승진 대상자는 교육행정직렬 7명, 공업직렬 1명, 시설직렬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승진후보자 명부 50%, 역량평가 50%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됐으며 역량평가는 업무실적기술서 평가 15%, 보고서 평가 15%, 인터뷰 평가 20%로 세분화 됐다.
최종 선정된 승진대상자는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승진대상자는 오는 11월 4~29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연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5급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교육행정) ▲강덕훈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김인영 광주중앙도서관 ▲양인승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이상옥 교육국 진로진학과 ▲이지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장은희 행정국 시설과 ▲조홍찬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공업) ▲박재형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 (시설)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이다.
시교육청은 ▲응시자가 6급 재직기간 동안 시행한 우수 실적을 평가하는 업무실적기술서 평가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서 평가 ▲중간관리자로서 자질과 품성을 살피는 인터뷰 평가 등으로 구성된 역량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의 평가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일과 후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보고서 작성, 1대1 인터뷰 실습 등 실전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평가를 통해 혁신적 포용 교육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능한 중견관리자를 선발했다”며 “대상자들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끌어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