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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남윤희 기자 | 대한교사협회와 교육기업 미래엔이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지난 1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사 지원 강화를 위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교육 자료 공동 개발 ▲AI 맞춤형 학습 서비스 제공 ▲AI 코스웨어 기반 수업 모델 연구 ▲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모델링 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교사들이 손쉽게 수업 자료를 제작·공유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마련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송성근 대한교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교사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미래엔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는 “미래엔의 기술력과 플랫폼을 통해 교사들이 더욱 쉽게 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