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6월 모의평가는 4일로’...조기 대선일 확정에 하루 연기

  • 등록 2025.04.08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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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정지혜 기자 | 조기 대선이 6월 3일로 결정됨에 따라 같은 날 예정돼 있었던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이 6월 4일로 하루 늦춰졌다.

 

교육부는 8일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로 확정함에 따라 기존 6월 3일 실시 예정이었던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고3)·전국연합학력평가(고1·2)를 6월 4일로 조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능 6월 모의평가 원서접수·변경 마감일도 4월 11일로 하루 연장된다.

 

성적 통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7월 1일 이뤄질 예정이다.

 

6·9월 모의평가 시험일이 예정된 일자가 바뀌어 다시 공고된 전례는 지금까지 없었다. 다만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 때는 점심시간이 20분 연장되면서 전체 시험시간이 변경된 적이 있다.

정지혜 기자 te@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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