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수시모집 80% 넘어...지역균형·지역인재전형 증가

  • 등록 2025.04.30 1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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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정지혜 기자 |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7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의 80%는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된다. 또 기회균형선발 인원이 감소하고, 지역균형,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이 증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전국 195개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공표했다.

 

 

202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5717명으로 전년도 보다 538명 늘어난다.

 

수시모집으로 전체의 80.3%인 27만 7583명, 정시모집으로 19.7%인 6만 8134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 비중은 2025학년도 79.6%, 2026학년도 79.9%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2027학년도엔 처음으로 80%대가 된다.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정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선발하는 기조는 유지된다. 수시 모집의 85.8%를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정시 모집의 92.7%를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사회통합전형 중 기회균형전형 모집인원은 3만 7324명으로 전년보다 876명 줄었고, 수도권 대학 지역균형선발 모집인원은 1만 3872명으로 전년보다 786명 늘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952명 증가한 2만 7730명이다.

 

대교협은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자료집을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te@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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