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교육, 어디로?...곽덕훈 전 EBS 이사장, 오는 5일 스마트포럼서 발제

  • 등록 2025.09.02 13:41:23
  • 댓글 0
크게보기

도산아카데미·더에듀 공동 주최·주관...서울 가산동 모비우스타워 1층서 개최

곽 전 사장 'AI(AX) 시대의 에듀테크 현황과 발전 방향' 통찰 제시 예정

 

더에듀 전영진 기자 | 곽덕훈 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이 인공지능(AI) 시대의 에듀테크 현황과 발전 방향을 제안한다.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와 교육전문언론 더에듀(발행인 여원동)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355회 스마트포럼이 오는 5일(목) 저녁 7시,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모비우스타워 1층 특별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 발제자는 곽덕훈 전 EBS 사장이 맡았다. 그는 현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명예교수, 도산아카데미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교육 콘텐츠 디지털 전환과 공공교육 플랫폼 확대에 기여한 대표적 인물로 평가된다.

 

곽 전 사장은 이번 강연에서 ▲AI 기반 에듀테크 기술의 국내외 동향 ▲공공 교육과 민간 기술의 협업 가능성 ▲AI와 인간 교사의 공존 전략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모델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AX(Artificial Experience)’로 불리는 AI 기술의 실사용 경험 기반 학습 방식이 어떻게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있는지 그의 통찰을 확인할 수 있어 교육계 AI 도입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 및 온라인 접속 링크 등 기타 문의는 도산아카데미 사무국 또는 <더에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철균 도산아카데미 원장은 “곽덕훈 전 사장은 평생을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 혁신에 헌신한 인물”이라며 “AI가 중심이 되는 교육 생태계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에듀 여원동 발행인은 “에듀테크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교육 철학과 학습 방식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전략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스마트포럼이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은 1996년 ‘한국 정보화 사회 지도자 포럼’으로 시작해 2012년부터는 ‘스마트포럼’으로 개편되었으며, 매달 ICT, 교육,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해 왔다.

 

지난 8월 12일 열린 제334회 스마트포럼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책사’로 불리는 임문영 미래전환 대표가 ‘AI시대의 지식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영진 기자 te@te.co.kr
Copyright Ⓒ 2024 (주)더미디어그룹(The Media Group). All rights reserved.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0명
0%
싫어요
0명
0%

총 0명 참여









대표전화 : 02-850-3300 | 팩스 : 0504-360-3000 | 이메일 : te@te.co.kr CopyrightⒸ 2024 (주)더미디어그룹(The Medi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