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강원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인 강삼영 예비후보가 현직 교육감인 신경호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정책은 인성교육 강화를 꼽았으며, 교권회복과 사교육비 부담 감소가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 이슈인 현장체험학습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이 적극 활성화를 요구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13일 강원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주)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양일간 실시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강삼영 예비후보가 33.0%의 지지를 받아 신경호 예비후보(24.4%)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뒤이어 최광익 예비후보 6.6%, 박현숙 예비후보 5.5%를 기록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5.7%였다.
강 예비후보는 춘천권·원주권·강릉/속초권·동해/삼척권 등 모든 권역에서 신 예비후보를 앞섰다. 또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도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강 예비후보를 선택한 유권자의 58.7%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으며, 진보당(44.8%)과 조국혁신당(44.4%), 개혁신당(36.8%) 순으로 나왔다.
신 예비후보를 선택한 유권자의 46.6%는 국민의힘을 지지했으며 나머지는 10%대의 지지율을 보였다.
강원도민들은 역점 추진 정책으로 인성교육강화(27.1%)를 선택했다. 교권회복(18.2%), 사교육비 부담 감소(12.5%), 지역별 균형 잡힌 교육(11.7%) 등이 뒤를 이었다.
교권회복은 18~29세(27.2%)와 40대(19.1%)에서 높았으며, 나머지 연령대는 모든 인성교육 강화를 원했다.
정당지지도 별로 따지면 인성교육 강화는 더불어민주당(26.7%)과 국민의힘(30.4%), 조국혁신당(36.1%) 그리고 무당층(26.3%) 지지자들에게서, 학교폭력 예방은 진보당(28.6%) 지지자들에게서, 교권회복은 개혁신당(25.8%)과 기타정당(23.4%) 지지자들에게서 가장 높은 요구를 보였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은 적극 활성화가 59.7%로 가장 높았으며, 중단은 12.9%가 나왔다.
적극 활성화는 춘천권·남성·40대·더불어민주당 지지자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지방선거 투표 의향은 긍정이 86.7%(아마 할 것이다 18.8%. 할 것이다 67.9%)로 나왔다. 투표 의사는 동해/삼척권·40대·더불어민주당 지지자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응답자의 24.3%만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였다.
이번 조사는 강원일보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10~11일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100%(무선/가상번호)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했으며, 표본수는 806명(응답률 7.1%),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조사에 사용된 각 예비후보들의 직함은 다음과 같다.
| ▲강삼영 현 강원민주진보교육감단일후보(강삼영 최승기 참여 단일화추진위 선출) ▲박현숙 현 한라대학교 조교수 ▲최광익 현 강원미래교육포럼 대표 ▲신경호 현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