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남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권순기 예비후보가 송영기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3위를 차지한 김상권 예비후보의 전격 사퇴 상황이 발생해 같은 성향으로 분류되는 권 예비후보가 격차를 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13일 경남언론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주)경남통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10일 실시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권순기 예비후보가 22.5%의 지지로 송영기 예비후보(17.3%)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김상권 예비후보 10.4%, 김승오 예비후보 7.3%, 김준식 예비후보 4.5%, 오인태 예비후보 4.2%로 뒤를 이었다.
부동층은 31.6%(지지인물 없음 16.2%/ 잘모름 15.4%)였다.
중도보수 성향 후보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권순길 29.1%, 김상권 16.6%, 김승오 12.0%로 나왔다.
진보 성향 후보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송영기 27.1%, 오인태 11.3%, 김준식 11.1%로 집계됐다.
각각 1위를 차지한 권순길, 송영기 양자대결에서는 38.1%대 27.1%로 권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때 부동층은 34.7%(지지인물 없음 19.1%/ 잘모름 15.6%)였다.
이번 조사 응답자들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5.0%, 조국혁신당 3.6%, 진보당 2.8%, 개혁신당 2.6%, 기타다른정당 1.9%였다. 지지정당 없음은 8.4%, 잘모름은 3.9%이다.
그러나 김상권 예비후보가 13일 사퇴를 선언하면서 그의 지지도가 어느 곳으로 향할지 주목된다.
김 예비후보는 전체 조사에서 10.4%, 중도보수 성향 후보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6.6%의 지지를 받았다. 4년 전 출마해 현직인 박종훈 후보와의 1대 1 대결에선 0.47%의 차이로 석패했다.
특히 중도보수 성향의 김승오 예비후보도 14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하 있어 중도보수 후보는 권 예비후보로 통합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번 선거 본후보 등록은 오는 14~15일이다.
이번 조사는 경남언론협회 의뢰로 경남통계리서치가 지난 8~10일 경상남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100%(무선 80%/ 유선 20%) ARS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2026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림가중)으로, 표본수는 1012명(응답률 4.6%),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조사에 사용된 각 예비후보들의 직함은 다음과 같다.
|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김승오 전 청와대 교육행정관 ▲김준식 전 지수중학교 교장 ▲송영기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장 ▲오인태 전 창원남정초등학교 교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