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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서울] 전교조 찾은 조전혁 "교실 내 정치 세뇌 중단 참여하라"

1일 서울 전교조 본부 앞에서 1인 시위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본부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열었다. 2010년 전교조 조합원 명단 공개 후 처음으로 전교조 사무실을 찾았으며, 교실 내 정치 세뇌 중단 등에 참여를 촉구했다.

 

조 후보는 1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전교조 본부 사무실 건물 앞에서 1인 시위를 열었다. 그는 “추락한 교권과 학력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의 배후에는 전교조가 있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됐고, 교실은 편향 교육이 만연한 특정 진영의 전초 기지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교조에 ▲교실 내 정치 편향 교육 중단 ▲급진적 젠더·페미니즘 교육 퇴출 ▲학생인권조례 폐지 및 학생권리의무조례 제정 등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전교조는 이제 이념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념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시위 후 <더에듀>를 만난 조 후보는 “학생인권조례 등 전교조에서 도입한 정책을 정부와 교육청이 그대로 도입해 문제들이 생긴 것”이라며 “일제고사 거부로 인해 진단 평가도 하지 못하게 됐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조 후보는 이후 전교조에 ‘서울교육 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촉구’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전달하려 했으나, 전교조 측이 응답하지 않았다. 이에 입장문을 사무실에 넣으며 시위를 마무리했다.

 

전교조는 조 후보의 시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더에듀> 질문에 “노코멘트”라며 답변을 보류했다.

 

한편, 조 후보는 지난 2010년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절, 전교조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원노동조합, 자유교원조합, 대한민국교원조합 등 5개 단체 소속 교원 명단을 공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는 ‘알 권리’를 주장했지만, 대법원은 소송을 제기한 전교조 등의 손을 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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