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경제협력개발기구 공동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 발표
유럽연합(EU)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공동으로 초중등 교육을 위한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AI 문해력을 교육에 반영하는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학습자들이 AI와 상호작용을 하는 4가지 영역과 19가지 역량을 포함해, 학교급별 학습 시나리오 등의 예시를 포함했다.
일본, 고3 영어 실력 역대 최고 등
일본 문부과학성은 18일 ‘2025년도 영어교육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1일 자를 기준으로 유럽공통참조기준(CEFR) A1 레벨 이상 중3 학생은 54.6%, CEFR A2 레벨 이상 고3 학생은 52.4%로 역대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도보다 2.2%p, 2.7%p 증가했다.
같은 날 중앙교육심의회 교육과정부회 외국어 워킹그룹은 차기 학습지도 요령에 관한 논의를 정리하면서 AI를 포함한 디지털 학습 기반의 활용을 명시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활동의 충실을 포함했다 그 외, 각 교과서의 어휘의 난이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반 어휘 목록’을 국가에서 작성해 제시키로 했다.
이에 앞선 16일에는 교직과정·면허·대학원과정 워킹그룹에서 교직과정과 교원면허 제도에 관한 2차 정리안을 발표했다. 발표안은 공통 교직과정과 별도로 이뤄지는 ‘강점 전문성’의 교육과정 이수에 관한 내용을 추가했다.
같은 날 마쓰모토 요헤이 문부과학대신은 일본 고고학협회 등 3개 단체가 구석기 시대에 관한 내용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담을 것을 요구한 데에 대해 중등에서 취급하는 현행 학습지도요령의 방향을 재확인했다.
독일 교육, “기회균등과 기술 인력 양성이 과제”
독일 연방 교육부 장관, 주교육문화부장관회의, 라이프니츠 교육연구·정보연구소는 15일 공동으로 ‘2026년도 독일의 교육’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율 감소, 기술 인력 부족, 이민 인구 변화, 기회 균등과 통합 요구 증가 등이 올해 독이 교육 전반에 영향을 끼쳤고, 이 중 특히 기회균등과 기술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같은 날 주교육문화부장관회의는 학교의 역사·정치교육에서 전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성찰하는 ‘기억 문화’에 관한 개정된 권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반유대주의와 허위 정보의 증가, 디지털 미디어와 AI의 도전 등에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화, 다원화된 사회에서 지식보다는 역사적 상황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더 강조하고 있으며 나치 범죄에 대한 반성이나 특정 집단에 대한 증오 등 특정 주제를 더 많이 다루고 있다.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역사·시민교육 투어 종료 등
미국 교육부는 16일 건국 25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인 ‘멋진 역사! 독립을 향한 여정’ 투어를 마쳤다. 미국 전역의 50개 주에 있는 학교 등을 방문해 총 2만 명의 학생을 만났다. 행사는 주로 미국 건국과 발전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 건국 정신과 원칙을 강조하는 역사·시민 교육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보건복지부와 특수교육과 재활서비스 협약을 맺고, 법무부와는 장애 학생 인권, 장애 학생 개인정보 보호, 통합교육 연수 자문 서비스 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트럼프 정부는 연방 교육부 해체를 추진하면서 타 부처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10개 정부 기관과 협약을 맺고 장애 학생 지원을 위한 연방 정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17에는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교육구와 18일에는 미시간주의 세 교육구에서 남녀 차별을 금지한 교육법 9편(타이틀 나인) 위반 사례 조사를 새로 시작했다. 세 건 모두 성 정체성을 이유로 남녀가 다른 성의 화장실이나 탈의실을 이용하는 것을 허용한 사안이다.
말레이시아, 학교폭력 가해자 학부모 처벌 시행
말레이시아 정부는 16일부터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학폭 전담 준사법기구를 도입했다. 위원장은 교육부 장관이 임명하며 판사가 맡았다. 이 기구에서 가해자로 기소하는 미성년자에 대해서는 학부모가 재판을 치르고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작년에 13세의 학폭 피해 학생이 투신자살하는 사건 이후 이 준사법기구 도입을 포함한 법 개정이 시행됐다.
핀란드형 취미활동 모델, 법제화로 정착
핀란드 교육문화부는 17일 ‘핀란드형 취미활동 모델(Harrastamisen Suomen malli)’의 법제화 효과를 평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 시행된 법제화는 이후 활동과 예산의 지속성과 제도의 명료성을 증진했으나, 활동의 범위에 제한을 만들어 방과 전이나 후에만 이뤄지고 일과 중에는 이뤄지지 않게 했다.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