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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물놀이터 형제 사망 사건...원인은 '감전 후 익사'

곡성경찰·국과수 합동감식 후 판단

 

더에듀 전영진 기자 | 곡성 물놀이터 초등학생 형제 사망사건의 원인은 ‘감전에 의한 익사’로 나왔다.

 

25일 곡성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1차 구두 소견으로 감전으로 의식을 잃은 뒤 물속에서 익사한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21일 전남 보성에 거주하는 10세와 9세 형제는 어머니와 함께 곡성의 한 민간위탁 물놀이시설을 찾았다 사고를 당했다. 해당 시설은 개장 전이었으며, 형제는 물에 들어간 직후 쓰러졌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형제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

 

당시 해당 시설은 물을 채우고 분수대를 시험 가동하던 상태였다. 국과수와 한국전기안전공는 합동 감식을 통해 50V가 넘는 전압을 측정했으며, 수심은 약 25cm이었다.

 

경찰은 현재 업체의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를 살피고 있으며, 군청 관계자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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