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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초등 3~6학년 평가 정례화?...세종교사노조 "충분 검증 우선"

학생 성장 중심 평가체계 구축 5대 제안 함께 밝혀

 

더에듀 전영진 기자 | 강미애 세종교육감이 초등 평가 정례화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교사들이 충분한 검증 뒤 추진을 요구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

 

강 교육감은 후보 시절 초등 3~6학년 평가 정례화를 공약했으며, 당선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는 이를 핵심정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당시 한 학기 1회 진행 원칙을 밝히며 “현재 실력을 파악하고 기촉학력을 단단히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세종교사노조는 시행 횟수보다 학생의 성장과 지원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강조했다. 특히 충분한 검증 후 추진을 요구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에 나설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3~6학년 전체 대상 일괄 시행 아닌 일부 학년과 일부 교과 대상 시범 운영 ▲CBT(컴퓨터 기반 평가) 안정 운영 가능 서버와 네트워크 등 시스템 사전 충분 검검 및 개선 ▲서열화 배제 및 성장 중심 피드백 제공 ▲기존 수행평가와 정례평가 역할 재정립 통한 부담 조정 ▲교육청 차원의 공식 이의신청 창구와 표준 대응 체계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예지 위원장은 “평가는 학생을 줄 세우기 위한 제도가 아니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활동”이라며 “현장 공감과 충분한 준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대한 교육적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에게는 불필요한 부담을, 교사에게는 과도한 행정업무를 더하는 방식이 되면 안 된다”며 “학생의 성장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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