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교학점제 시행 등...‘대입전형 운영 협의회’ 출범

  • 등록 2024.09.12 10: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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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정지혜 기자 |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내신 5등급제,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 등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제도 안착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다.

 

교육부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대입전형 운영 협의회’를 출범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 중심의 대입전형 개선 과제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 위원으로 대학 총장, 입학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교육감, 교장 등 고교 관계자 10명을 위촉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협의회 출범 배경과 목적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현장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반영한 대입전형 운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혁신 과제 발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028 대입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는 수능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없애기 위한 통합형 수능 도입과 내신 평가 9등급에서 5등급제로 전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지혜 기자 te@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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