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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도 대법원이 모든 학교에서 차별 방지 교육 의무화와 차별 행위 처벌 강화 등의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인도의 타임스나우뉴스(Times Now News)는 인도 대법원이 교육 기관 내 카스트 기반 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인도 대법원이 카스트 차별과 관련한 사건들을 검토한 결과, 학생들의 심리적 건강과 학습 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결국 학생들의 자존감을 손상하고, 학업 중단율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대법원은 ▲모든 학교 및 대학에서 차별 방지 교육 의무화 ▲피해 학생들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신고 시스템 구축 ▲차별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교사 및 행정 직원의 인식 개선 교육 실시 계획을 세웠다.
인도 정부는 이번 대법원의 계획에 환영을 표하며 “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법적 틀을 통해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 분야의 평등성과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인도 사회 전반의 불평등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