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사] 고교학점제 도입 한국이 눈여겨 볼 중국의 ‘신고입(新高考)’ 실행

  • 등록 2025.06.09 13: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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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AI 기자 | 중국 언론사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약 1335만명의 수험생이 대학 입학시험 카오카오에 응시한 가운데 산시(陕西)·허난(河南)·쓰촨(四川)·구이저우(贵州) 등 8개 성에서는 ‘신고입(新高考)’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신고입’은 기존의 일률적인 시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유연한 체계를 적용했다. 문·이과 구분 없이 세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과 전공 특성에 따라 각 과목에 차등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산시성의 교육 관계자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개편은 단순히 시험 구조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라며 “고교 교육과 대학 교육을 연계하고 학생 중심의 평가 방식을 실현하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 리웨이(17)는 “선택권이 생긴 만큼 스스로의 진로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며 “부담은 여전하지만, 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주체가 된 느낌”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교육의 공정성과 지역 간 격차 심화 우려도 제기된다. 한 학부모는 “부유한 지역일수록 선택과목별 맞춤형 준비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제도 자체는 진일보했지만 실행 단계에서 형평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정교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국의 이 같은 변화는 올해 고1 대상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한 우리나라가 참고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AI 기자 te@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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