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여원동 기자 | ‘2025 충북에듀테크 콘펙스’가 오는 20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막한다. ‘에듀테크로 여는 미래, 교육이 이끄는 변화’라는 주제로 총 22일까지 총 3일간 40여개 세미나와 65개 기업의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스마트교육학회가 주최하고 청주오스코가 주관하며,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과학창의재단, 청주교육대학교 등 총 16개의 교육 유관 단체가 후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충북에듀테크 콘펙스는 총 40여개 세션의 ‘에듀테크 세미나’, 7개 기업의 ‘참가기업 세미나’, 65개사 기업 전시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특히, 실무 적용 중심의 수업 사례와 현직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다루는 에듀테크 세미나가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에듀테크 세미나는 ▲AI와 에듀테크로 여는 미래형 수업 ▲함께 배우는 교실, 다문화 포용교육의 길 ▲AI/디지털 기술이 바꾸는 특수교육의 현재와 미래 ▲학교 운영의 혁신, 디지털로 새롭게 총 4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교육 유관 기관과 교사 연구회·협회 소속의 교사 및 교육 관계자가 강연에 나선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미래교실 특별관은 ▲글로벌 교실관 ▲AI교실관 ▲지능형 과학실관으로 구성된다. 교육 당국이 제시하는 미래 교육 체계의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속 AI 중점학교 확대, 지능형 과학실 확충 등의 정책 비전과 맞닿아 있어 미래 교육의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총 65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 전시에서는 교육 및 에듀테크 신제품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AI 생활기록부 서비스, AI 코스웨어, 온라인 과학실험실 등 여러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참관객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에듀테크 콘펙스 사무국 관계자는 “제1회 충북에듀테크 콘펙스가 드디어 올해 막을 올리게 되었다”며 “향후 중부권 최대 규모의 교육 복합 행사로 성장해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 정책 실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장으로 발전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