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환의 교사일기] 선생님 건강지킴이 비법③ ‘요거트와 블루베리 아침식사’

  • 등록 2025.06.16 1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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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 ‘사람이 건강하다는 것’은 신체 모든 기관의 신진대사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그리고 그 에너지가 혈액 순환을 도우며 온몸의 기능이 원활하게 유지될 때 우리는 생기 있고 활력 넘치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삶의 시작은 소화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 수명이 짧았던 시대에는 먹을 것도 풍족하지 않았고, 소화력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치아 건강도 좋지 않았다. 40세가 되기도 전에 이빨이 썩고 다 빠지거나 잇몸이 상한 사람들은 오래 살기 힘들었다.

 

칫솔과 치약이 발명되고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 수명은 획기적으로 늘었지만, 아직도 소화력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그만큼 소화력을 높이는 여건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고, 오히려 가공식품의 범람, 그리고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는 일상은 소화력을 더 악화할 가능성을 높였다. 이는 먹는 음식이 소화에 도움을 주고, 소화력을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소화에 좋고, ‘소화력을 강화하는 최고의 음식’은 무엇일까? 바로 ‘요거트’와 ‘블루베리’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요플레나 떠 먹는 요거트도 좋지만, 직접 우유로 만든 수제 요거트를 권한다.

 

요거트에는 소화를 촉진하는 장 미생물이 좋아하는 유산균이 가득 들어 있다. 또한, 블루베리는 요거트와 궁합이 잘 맞으며, 비타민과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아침 식사로 요거트와 블루베리를 함께 먹는다면,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다.

 

물론 하루 종일 계속 먹으라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아침 식사로 요거트와 블루베리를 선택한다면, 그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13시간 이상의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5~8시간의 수면 동안 공복을 유지한 후, 요거트와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소화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분명히 가져올 것이다.

 

지금 당장 마트로 달려가 요거트와 블루베리를 구입해 보자. 내일 아침부터 사흘 동안만 실천해 보면, 소화 능력이 놀랍게 개선된 것을 화장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고종환 전남광양제철남초 교사 te@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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