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가람시인들 [슬가람시인들] <봄>
더에듀 | 제주 서귀포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 ‘슬가람시인들’ 소속 학생 12명이 지난해 1년 동안의 문학활동을 결산하는 시 문집을 세상에 내놨다. 1년간 매월 2회씩 모여 시를 쓰고 토론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을 거쳐 정서적 성장과 소통 능력도 함께 높아졌다. <더에듀>는 시 문집 ‘슬가람시인들’을 세상에 소개하며, 학생들의 지난 1년을 기록하고자 한다. 시인 학생들 소속은 시 작성 당시를 기준으로 한다. <봄> 현류희 겨울이 지나간 자리에는 아직 잠에서 깨지 못한 동물들이 있다. 겨울이 지나간 자리에는 아직 녹지 않은 사람들의 마음이 있다. 겨울이 지나간 자리에는 봄이 자라나고 있다.
- 현류희 제주 서귀포여중 학생
- 2026-03-0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