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에듀리프트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드밴티지 자격을 획득, 구글의 공식 파트너십을 승인 받았다. 에듀리프트는 학교 디지털 리더십과 개념 기반 교육과정 설계, 디지털 증거기반 맞춤형 학습 등을 해나가고 있다. 이번 구글 파트너십 승인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AI 도구를 활용한 학교 디지털 리더십 강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학교는 학습자의 학습 성과 데이터를 통해 전체 수준을 분석하고, 교사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경향을 분석해 학생들의 개별 학습 경로를 지정하는 등 전반적인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교수법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듀리프트는 구글코리아 교육팀과 협업을 통해 교사 디지털 교수학습 및 평가시스템 구축, IB 프로그램 실행의 디지털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강화 등의 개발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 다양한 학교들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에듀리프트는 구글의 기술적 지원과 마케팅 기회를 함께 얻을 수 있게 되면서, 교육 기술 컨설팅 분야에서 더 선도적인 위치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우 에듀리프트 대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두려워 말라. 주도적이고 협력적이며 감독형인 인재를 양성하면 된다.”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전문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제325회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저녁 7시 서울역 인근 인크루트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Weak AI)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해 설명이 이어지며, 김 대표는 약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일자리 상실과 자율살상 무기 등 현실적인 위협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AI를 다룰 때 무엇보다도 AI에게 어떤 권한을 부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AI가 가진 권한에 따라 인간에게 다가올 위험성의 종류와 강도가 결정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AI 시대 필요한 인재 역량은 주도형과 협력형, 감독형으로 제안, 대한민국이 교육을 통해 길러야 할 인재상을 제시한다. 또 AI 리터러시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6일 유럽의 언론사 Euronews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학교 교육에 도입하는 시범 프로젝트(AI-Driven Learning in Schools)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기술 기반의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이탈리아 정부의 의지가 엿보이는 움직임으로, 그 배경과 목적이 주목된다.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미래 기술 환경에서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 세계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교육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AI를 교육 도구로 도입하는 것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의 개별 학습 속도와 수준에 따라 교육 과정을 최적화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AI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반적인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어 이탈리아 교육부는 이번 시범 사업이 교육 현장에 미칠 영향과 효과를 철저히 분석해 향후 국가 전체로
더에듀 정지혜 기자 | ‘2024 에듀테크 코리아 박람회’가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23~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에듀테크 전시관에는 13개국에서 220개 안팎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부·산업부·서울교육청 정책홍보관, 수업·에듀테크 실증 사례를 발표하는 가상 교실, 에듀테크 소프트랩(에듀테크 지원 전문기관) 참여 기업의 홍보관, 학교·기업 만남의 장 등 전시관 및 부대행사 등이 운영된다. 교육부 정책홍보관에서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K-디지털 교실에서는 디지털 기반 수업 시연과 함께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및 에듀테크 소프트랩 참여 기업의 실증 사례를 발표한다. 에듀테크 기업 전시관 곳곳의 소규모 교실에서는 ‘선생님의 상상을 실현해 드려요’ 및 ‘에듀테크, 증거를 보여줘!’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업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학교 관리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대표교사 등이 학교에 필요한 에듀테크 제품을 보다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학교·기업 만남의 장(MeetUP)도 운영된다. 김영곤 차관보는 “공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에듀테크가 더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지난 6일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이 도산아카데미와 더에듀가 공동 주최/주관한 스마트포럼에서 ‘디지털 대전환과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정 원장의 발표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이 교육 분야에 가져오는 변화를 탐구하는 자리가 되었다. 강연에 나선 정 원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에 대해 설명하며 개인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AI의 발전은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으며, 이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 “학습의 성과는 학습에 필요한 시간을 진단해 그에 맞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달렸다. 학생들은 적성, 수업이해력, 학습 지속력에 따라 개인 학습의 속도가 다르다”라며 “AI DT를 활용한 1:1 맞춤형 교육은 ‘완전학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의 개념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하이터치 하이테크는 교사의 정서적 지원과 상호작용(하이터치)과 AI,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하
더에듀 정지혜 기자 |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입법조사처가 국정감사에서 심도 있게 논의될 필요가 있는 주제를 선별해 ‘2024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발간했다. <더에듀>는 교육 이슈에 대해 ‘국회교육위원회, 교육활동 보호 강화, 학생인권,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 디지털’ 등을 주제별로 살펴보고자 한다. 교육부는 내년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 포함 18책의 AI 디지털교과서를 현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또 매년 대상 학년과 교과를 확대해 2028년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96책의 AI 디지털교과서를 현장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내년 학교에 공급되는 AI 디지털교과서의 경우, 오는 11월 검정 심사 합격 공고 이후 개발사와 교육부・시도교육청이 각각 산출한 구독료를 기준으로 가격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일정은 11월 중으로 완료되고 이후 개발사와 교육부・교육청 협상에 따라 권당 구독료가 결정되면, 물리적으로 교육감이 지방의회에 제출해야 하는 본 예산안에는 교과서 지원 예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러닝스파크와 에듀리프트가 한국 교육 컨설팅 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러닝스파크 주식회사와 에듀리프트(주)는 한국 교육 컨설팅 시장의 발전과 상호 이익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 각서를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 컨설팅 시장의 질적 확대를 목표로 협력해 K-12(초중고) 교육과정 및 기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에듀테크,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등이 강화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한국 교육 컨설팅 시장 조사 및 분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 ▲공동 워크숍 개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상호 이익이 되는 사업 기회 모색 및 실행 등이다. 정훈 러닝스파크 대표는 “이번 협력각서(MOC)를 통해 한국 교육 컨설팅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교육 생태계의 질적 발전에 체계적으로 기여해 교육컨설팅 문화를 더 시스템적이고 구조적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우 에듀리프트 대표도 “이번 협약이 학교 교육 컨설팅 방식의 질을 더 강화하고, 최신 교육과정과 교육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학교 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다양한 교육 기관에 솔루션을 제공할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대학들이 예비교원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선한다. 또 일부 사범대는 전공 자율선택제를 도입하고 '비교원 양성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4년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 사업’의 선정 평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고교학점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에 대응해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원양성대학(교육대학, 사범대학,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고자 올해 도입됐다. 평가 결과, 교대·사범대 연합체(컨소시엄) 유형으로 4곳, 중등 교원양성기관 단독형에 16곳이 선정됐다. 교대·사범대 연합체에는 1곳당 4억원을, 중등 교원양성기관 단독형에는 1곳당 1억7500만원 등 총 49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 총 38개 사업단(1개 대학 단독형 또는 2개 이상 대학으로 구성된 연합체)이 신청해 20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2개 이상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컨소시엄형에는 초등 교원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12개 대학이 4개 연합체를 구성해 참여했다. 중등 단독형에는 사범대학·교육대학원을 운영하는 16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업 공모에 참여한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내년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적법성 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AI 기술로 학생들의 민감 정보와 성적 등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9일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AI 교과서를 둘러싼 개인정보 수집 절차와 활용 범위 등을 점검하고 보호장치 마련 방법 등을 논의했다. AI 교과서는 AI 기술로 학생의 능력과 수준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과서다. 내년 3월 초등학교 3∼4학년·중1·고1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수학·영어·정보 과목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어, 사회, 과학, 역사 등의 교과에 도입된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에 규정된 원칙을 전부 준수하며 AI 교과서를 운영해야 한다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교육 분야 특성상 관련법보다 더 강화된 안전 조치를 마련해야 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AI 교과서 개발사가 수집하는 데이터를 어디까지 개인 정보로 봐야 할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정보주체가 모두 미성년자인 만큼 더 강화된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학생의 질문이 없는 교실에 대한 고민,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실 내 활발한 상호작용책으로 작동할 수 있을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이틀 차를 맞이한 9일, 전시와 함께 무료로 진행된 교사 연수회에서는 이 같은 물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열띤 참여가 눈에 띄었다. 우선 아이스크림 미디어는 ‘옆반 부장님이 알려주는 AI 디지털 시대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실제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을 예시로 선보였다. 김동준 경기용죽초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질문이 없는 이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수업 참여도가 다르다. 교육플랫폼 ‘띵커벨’은 학생들과 상호작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참석자들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수업을 시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부장님이 제일 잘 쓰는 에듀테크 원픽을 알려달라’, ‘AI 디지털 활용 수업 궁금하다’, ‘모니터만을 보지 않고 에듀테크를 활용해서 학생 상호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법이 궁금하다’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기술과 수업 운영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수원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