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정지혜 기자 | AI 수학 학습 플랫폼 ‘수학대왕’의 운영사 튜링이 서울 본사에서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자율연수 프로그램 ‘TURING SETT(Seoul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Show’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Brisk Teaching, AI 수학 코스웨어 ‘수학대왕 CLASS’, 서울교육청의 생성형 AI 도구 ‘SenGPT’ 등 AI 교육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 공유와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천석경 백석초 교사의 Brisk Teaching 기법을 수업에 적용한 사례와 AIDT를 통한 맞춤형 수업 운영 방안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튜링이 개발한 AI 수학 코스웨어 ‘수학대왕 CLASS’의 기능 및 학생별 성취도 분석, 과제 생성, 수업 설계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AIDT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AI 코스웨어 ‘수학대왕 CLASS’를 활용하는 노하우와 SenGPT를 활용한 공문 자동화, 성적 처리 간소화 등의 사례가 소개되며 교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AI는 교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더 나은 수업
더에듀 전영진 기자 | ㈜레드포인트(대표 안태성)가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튜터양성센터’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안태성 대표는 “미래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레드포인트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전라·제주권역 디지털튜터양성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의 학교 현장에 특화된 디지털튜터 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디지털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에 손을 보탠다. 2025년도 사업은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레드포인트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그리고 지역 대학 및 협력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모집 인원 대비 높은 이수율을 달성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디지털튜터를 배출할 계획이다. 디지털튜터는 교사의 수업용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 관리,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지원, 학생 간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레드포인트는 2024년 사업에서 목표 이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우리회사가 내일 뉴스에 나온다고?” 대기업 해킹 사고로 전국민이 불안에 휩싸인 가운데, 보안사고 사례를 통해 취약점을 살펴보고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방안을 알아보는 포럼이 열린다. (사)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발행인 여원동)가 주관하는 제331회 도산아카데미 스마트 포럼이 오는 9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역 인근 인크루트 5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지금 막지 않으면, 내일 우리회사가 뉴스에 나올 수 있는 보안사고’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 대표는 최근 사이버 공격의 정교화와 빈도 증가에 따라 공격자 관점에서의 대응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공격표면 관리(Attack SurfaceManagement)’와‘위협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강연에서는 단순한 기술 개요를 넘어 실제 보안사고 사례를 통해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방안, 머신러닝 기반 탐지 기술, 자동화된 보안 운영 모델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AI 기반 보안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에듀테크 전문 기업 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가 ‘EDIX TOKYO 2025’에 참가해 AI·코딩 교육 콘텐츠 및 STEAM 기반 학습 키트를 선보여 현지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23일부터 25일(오늘)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EDIX 전시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교육 전문 박람회로, 매년 교육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용 콘텐츠, 소프트웨어, ICT 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글로벌 교육 행사다. 지난해에는 약 331개 회사가 참가했으며, 3일간 총 2만 6482명의 참관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비피랩은 전시 첫날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부스를 운영하며, AI와 코딩이 융합된 STEAM 콘텐츠를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전자악기 키트 3종(피아노, 드럼, 글로켄슈필) ▲브로콜리 키트 4종(해바라기, 악어룰렛, 회전룰렛, 돌고래휴지통) ▲스마트팜 등이 있으며, 이 중 전자악기 키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구 프레임을 조립해 악기를 만들고 코딩을 통해 실제 소리를 구현할 수 있는 STEAM 기반 콘텐츠다. 학생들은 스크래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오진연 쿨스쿨 대표가 경기도교육위원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 방안을 제안, 경기교육청 소속 학교들의 스마트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의원 맞춤형 교육인 ‘최적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미래 교실 환경 구축 – 네트워크 편’은 ‘학교 디지털 교육환경 진단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오진연 쿨스쿨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학교 무선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인한 수업 지연과 학습 방해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교육청은 현재 학교망 5세대 사업을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스마트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무선인터넷 환경의 불안정성과 속도 저하, 장비 노후화 등의 문제가 많은 학교에서 나타나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오 대표가 전국 273개교 대상 설문조사와 서울 내곡중학교 사례를 살펴 본 결과 ▲패킷 손실 ▲네트워크 과부하 ▲노후화된 무선장비(AP) ▲수업 중 로그인 지연 ▲학생 화면 제어 불가 등의 문제 있는 것이 확인됐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이 교육전문언론 <더에듀>(발행인 여원동)가 주관하는 스마트포럼 발제를 통해 인공지능(AI)이 미래 경쟁력이 된 이 시대에 대한민국이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한다. 4월 4일(금) 오후 6시 30분 (사)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가 서울역 인근 인크루트 5층에서 주최하는 이번 스마트포럼에는 이종호 전 장관이 발제로 나선다. 이 전 장관은 반도체, 정보통신, 디지털 정책 전반에 걸쳐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로,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공학한림원 회원, 우수공학연구센터(ERC)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세계적인 기술학술기관 IEEE 석학회원(Fellow)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발제를 통해 AI가 멈출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임을 강조하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조명하고 전세계를 선도할 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알고리즘을 넘어 데이터, 개인정보, 연산 가속기(HW), 반도체, 예산 등 다양한 요소의 유기적 작동이 필요함을 역설할 계획이다. 이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가 실제로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이를 위해선 교과서 지위 유지와 절차 간소화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하고, 1인 1기기 정책의 지속 추진과 디지털 튜터 지원 확대 등이 요구됐다. 김성식 서울교대 교수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AIDT 실효성 증대를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에 발제로 참석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AIDT 역할 : 가능성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정훈·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에 열렸다. 김 교수는 교육격차가 교육기회의 분배와 교육의 실행, 교육결과의 성취 등 교육이 일어나는 과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것으로 봤다. 특히 사회경제적 지위와 문화자본, 사회자본, 부모의 교육지원 등을 원천으로 제시했으며 ▲추가적인 교육기회 증대 ▲학교교육 기회와 자원의 불균등한 배분 ▲긍정적 학교 요인의 불균등한 영향 등의 세 가지 경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회경제적 배경 수준이 높을수록 세 가지 경로에서 유리함이 구조화 되어 있다면 교육격차가 심화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DT 사용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새 학년 시작과 함께 시범도입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의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나 독과점으로 검정제도 근본 제도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은 26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AIDT 최다 점유 출판사 현황’ 자료를 분석해 공개했다. 분석 결과 천재교과서가 과반을 넘은 58.3%(6052개교)의 채택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와이비엠 15.2%(1578개교), 비상교육 9.8%(1020개교)를 기록했다. 채택률 1위와 2위 차는 43.1%(4474개교)였다. 1위를 차지한 천재교과서는 초등학교 전 학년과 과목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했으며, 특히 수학의 경우 88% 이상의 평균 점유율을 기록했다. 충남지역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수학의 경우 100% 채택률을 보였다. 지역적으로 경북과 강원, 광주, 대전, 서울, 전남의 경우 90% 이상을 기록했다. 중1의 경우 수학은 천재교과서가 58.9%였다. 다만 대전과 부산, 울산, 전남 지역에서는 비상교육이 최다 선정됐다. 영어는 동아출판사가 47.7%, 정보는 비상교육이 70% 이상의 채택
더에듀 관리자 기자 | “전자칠판이 많은 아동의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전자칠판 전문기업 스마트터치가 경기도 광주 도평지역아동센터에 55인치 전자칠판을 기증, 센터이 교육 환경이 한층 향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2년 개소한 도평지역아동센터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를 하는 등 지역 사회 아동들에게 교육적·정서적·복지적 지원에 실천하는 중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아동들에게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인성교육과 위생 지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터치는 아동들이 더 풍부한 학습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 5일 도평지역아동센터에 55인치 전자칠판을 기증했다. 전자칠판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인터넷 검색과 유튜브 시청이 가능하고, 뛰어난 해상도와 밝은 화면을 제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고감도 IR 터치 기술이 적용돼 학생들이 더욱 직관적으로 빠르게 화면을 조작할 수 있으며, 터치 반응 속도가 빠르고 정확해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평지역아동센터장은 “그룹 활동이나 협동 학습 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XR메타버스교사협회와 프랑스 한글학교협의회, 에듀테크 기업 (주)에이치비아이티(HBIT)가 업무협약을 체결, 한글 교육의 글로벌 확산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2~23일 프랑스 투르시에서 열린 ‘투르 코리안 페스티벌’ 현장에서 체결됐으며 박선영 프랑스 한글학교협의회 회장과 김다인 투르 한글학교 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세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가상 한글학교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경을 넘어 한글 교육을 확대하고, 전 세계 한글학교 및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투르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XR메타버스교사협회와 (주)에이치비아이티가 참여해 한글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신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솔루션을 선보여 현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선영 회장과 방문한 프랑스로 입양된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 재외동포 학생들은 VR 기기를 활용해 한 번도 방문하지 못한 고향 대한민국을 간접 체험하고는 “목이 메인다”고 말해, 이를 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박 회장도 “가상현실은 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