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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강원] 조백송-김익중, 反전교조 연대 후보 '신경호' 추대..."단체협약 실효 선언, 강원교육 전환점"

27일 기자회견 개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강원교육감 선거에 전교조 Vs. 反전교조 구도가 잡히고 있다. ‘학력’ 논쟁과 이어지면서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오는 6월 강원교육감 선거를 저울질하던 조백송 전 강원교원단체총연합회(강원교총) 회장과 김익중 전 진로교육원장이 27일 신경호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反전교조 기조’를 천명했다.

 

이들은 특히 학력 향상을 주장하며, 지난 2024년 진행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협약 실효 선언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조 전 회장은 강원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지지선언 기자회을 통해 “강원교육은 지난 12년간 전교조와 맺은 단체협약으로 인해 교육활동 전반에 많은 제약을 받아 왔다”며 “430개 조항의 단체협약은 학교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제한했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가로막아 학력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4년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을 학력에 두었고 기초학력 책임지도와 맞춤형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기 시작했다”며 “강원교육은 과거의 오명을 벗어나 정상화 과정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2024년 있었던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협약 실효 선언에 대해 “학교는 자율성을 회복했고, 교육의 중심을 다시 교실과 학생으로 돌려 놓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 예비후보는 교육감이던 지난 2024년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협약 실효를 선언했다. 단체협약에 담긴 ▲초등 진단평가 및 일제형식 평가 금지 ▲다양한 교과 및 예체능분야 경시대회 금지 ▲교육감 및 교육장 표창 폐지 ▲토요일 방과후 교실 금지 ▲지역개발을 위한 지자체의 국제학교, 특목고 등 설립 요구 시 전교조와의 협의 의무 등을 대표적 문제로 제시했다.

 

조 전 회장은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울기 위한 신경호 교육감의 책임감 있는 결단”이라고 추켜세웠다.

 

김익중 전 진로교육원장도 ‘강원교육의 흐름을 바꾼 혁명적 전환점’이라고 평하며, “교실 수업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실질적으로 강화돼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또 “기초학력 보장 체계 강화와 교실 수업의 내실화,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 등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로 자리 잡았다”며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교육력 회복의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전교조 교육감으로의 회귀를 막는 데 뜻을 함께하며, “강원교육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들의 反전교조 연대에 대해 강원교육의 방향과 원칙을 위한 선택,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교육의 균형을 지키기 위한 책임 등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학력 회복과 학교 자율성 강화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해 강원교육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反전교조 연대를 결성한 조백송, 김익중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해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전교조 출신 강삼영, 

 

反전교조 연대 결성 소식에 강삼영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명분 없는 단일화 추대라고 평가 절하하고 나섰다.

 

강삼영 선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교육계 특정 노조를 비난하고 활동을 저지하려는 목적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단일화 대의치고는 구태의연하고 옹색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직도 교육 공도에를 편가르기하고 철 지난 이념논쟁으로 표를 얻으려고 하는지 묻고 싶다”며 “선거에서 단일화가 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이번 단일화도 그런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한편, 강삼영 예비후보는 1992년 교사 임용 후 전교조 동해·삼척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민병희 교육감 당선 이후 도교육청 대변인과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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