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전영진 기자 | 정부가 미래사회를 이끌 청년 인재 100명을 찾는다. 이드레겐 국무총리상과 뿐만 아니라 기관 연계 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내달 19일까지 ‘2026 대한민국 인재상’ 지원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5~34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선발 인원은 총 100명(고등학생 등 청소년 40명 내외, 대학생과 청년 등 60명 내외)이다. 심사 영역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개층, 장애인,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등에게는 가점이 주어지며, 기준을 위반한 경우 감점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8월 19일 18시까지 지원서류는 온라인으로, 추천서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학생과 청년일발 지원자의 경우 올해부터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를 함께 재출해야 한다. 심사는 지역심사(서류심사)와 중앙심사(서류·면접·발표)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연말에 시상식을 연다. 100명의 수상자 중 1명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 원을, 나머지 99명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또 수상자들은 한국장학재단 주관 인재육성 사업과 연계한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대한민국 인재상이 미래 사회에 적합한 청년 인재상(像)을 다양하게 조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성취를 이루어 낸 청년들의 많은 도전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에듀 | 최근 학교 현장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교권 회복’이다. 그리고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갈등과 민원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최종 방어선은 바로 ‘교감’이다. 민선6기 교육감 취임식 후 교육청에서 아무리 우수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수립하더라도, 이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는 실무 총괄자는 결국 교감이다. 7년간 교감직을 수행하며 느낀 점은 명확하다. 교감이 확신을 갖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때 비로소 혁신 정책도 성공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의 교권 회복 논의에서 학교 현장의 중심인 교감이 결코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 돌이켜보면 학교 현장의 수많은 난제를 돌파한 힘은 언제나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적극 행정’이었다. 2012년 송정중학교 교감 재직 당시, 12학급 규모의 소규모 학교에 적용되는 ‘1인 부장 체제’로 인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매우 컸다. 당시 김군남 교무실무사와 협력해 대외 공문을 전담 처리하는 체계를 과감히 도입했다.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현장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한 경험도 있다. 방학 중 연가 사용이 제한되는 문제를 서울교육청에 건의해 교육공무원법 제41조 복무관리지침 개정을 이끌어냈고, 교장·교감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한 주차 공간 확대를 제안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 즉각 응답하는 적극 행정은 학교와 교육청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다. 현재 위기에 처한 교감의 고충을 해소하고, 새로운 혁신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4대 제도적 보완 과제를 제안한다. 우선 악성 민원 전담하는 법적·행정적 보호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 갈등 발생 시 교육지원청 단위의 '갈등 조정 전문가 매칭 시스템'을 즉각 가동하고 교감이 교권 침해 시 변호사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 공통·반복 행정 업무 지원으로 행정 부담 경감도 이뤄내야 한다. 교육지원청 차원의 행정 지원을 통해 교감이 본연의 임무인 교육과정 장학과 수업 지원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수당 역전 현상을 바로잡는 직무수당 현실화가 필요하다. 부장교사와의 수당 역전 현상을 개선하는 동시에, 교장 업무추진비의 30% 수준이라도 교감 업무추진비를 별도로 확보해 주어 학교 현장에서의 적극 행정을 뒷받침해야 한다. 현장 교감단 요구 사항을 반영하는 ‘적극 행정 시스템’을 제도화해야 한다. 현장의 목소리에 즉각 응답하는 신속하고 유기적인 소통 창구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감의 사기 진작은 단순히 특정 직급의 처우 개선을 넘어서는 일이다. 위기에 처한 공교육을 살리고, 새로운 교육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다. 교육청이 교감과 깊이 소통하며 그들의 고충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지원할 때, 우리 아이들도 한계를 넘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할 수 있을 것이다.
더에듀 전영진 기자 | 경기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진학 설명회를 개최, 다문화 학생의 진로 설계 지원에 나섰다. 경기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9일 관산중학교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경우 언어와 정보의 장벽으로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진학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설명회는 ▲직업계고 비전 및 재학생 혜택 안내 ▲직업계고 다문화 재학생의 스토리텔링 ▲1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 가정 학생 선배들이 연사로 나서 직접 경험한 학교생활 적응기와 전공 실습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직업계고는 자격증 취득 및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이 갖춰져 있고, 조기 취업 가능성도 공유했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 과장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직업계고라는 진로 경로를 발견하게 해 준 의미 있는 설명회”라며 “이중언어의 강점이 산업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하천·계곡 안전 점검을 학교에 시키려던 경북칠곡교육지원청이 교사들의 반발로 지침을 철회하고 직접 수행하기로 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공문을 통해 ‘2026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점검’은 학교 자체점검 및 합동점검을 취소하고 교육지원청 단독 점검으로 실시한다고 안내했다. 애초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학교에 공문을 내리고,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합동점검을 안내했다. 그러면서 안전요원 배치, 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해수욕 안전구역 안전선과 부표 설치 여부, 구명환과 구명보트 등 안전 장비 확보 여부,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근무지 식별 표시 및 안전 초소 근접 배치 유무 등의 점검도 요구했다. 이를 본 교사들은 학교의 교육활동 범위를 벗어난 행정 전가임을 주장, 칠곡교육지원청에 항의했다. 특히 대한초등교사협회(대초협)는 직접 공문을 통해 문제를 제기, 칠곡교육지원청의 지침 변경을 이끌어 냈다. 이 과정에서 칠곡교육지원청은 상위 기관인 ‘경북교육청 추진 사항’이라고 설명했으나, 실제 경북교육청은 지원청에 점검을 지시했을 뿐 단위학교에 점검을 맡기라고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학
더에듀 전영진 기자 | 교원단체와 출판사가 어린이 동요대회를 연다. 독창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요대회는 초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4일 미래엔과 ‘2026 제2회 미래엔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음악교육 활성화와 어린이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학생과 가족, 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부문은 ▲어린이 독창 ▲어린이 중창 ▲어린이 합창 ▲교사 ▲가족 ▲교실 챌린지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어린이 부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독창은 온라인 영상 심사로 진행한다. 중창과 합창은 지정곡 온라인 예선 후 본선 무대에서 현장 경연으로 진행된다. 가족 부문은 초등학생 포함 2인 이상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사 부문은 현직 교사 2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교사·가족 부문은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이번 대회 총상금은 약 2000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 8일부터 9월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결과는 9월 28일 발표하며, 본선 및 시상식은 10월 31일 상암 큐브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떼를 쓰는 유아의 손목을 잡아 제지하는 과정에서 멍이 생긴 사건이 2심을 앞둔 가운데, 교사들이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하는 한편, 아동학대 관련 법률의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026년 6월 세종시의 한 유치원 교사는 친구에게 물건을 던지며 떼를 쓰던 원아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손목을 잡은 결과, 멍이 생겼다. 모친과 사전에 합의된 방식의 지도 방법이었지만,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열린 1심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됐으며, 오는 15일 대전지법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징역 6개월을 구형한 상태이다. 이에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세종교총)과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한유행)는 세종지회는 13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교사가 재판정이 아닌 교실에 서게 해 달라’며 법원에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들은 교사의 행위는 정당한 교육활동이자 생활지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정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교사가 겪고 있는 교육활동 위축 현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학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뤄진 생활지도까지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면 교사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더에듀 AI 기자 | 영국 정부가 학자금 대출 신청에서 GCSE(중등교육일반자격시험) 영어 과목 합격을 필수 요건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도가 도입될 경우 사회적 약자와 성인 학습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영국 정부는 GCSE 영어 과목에서 최소 합격 기준을 충족한 대학생에게만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정부 학자금 대출(Student Loans Company)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교육부 (DfE) 대변인은 “학생들이 대학 교육에 투자한 비용만큼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질 낮은 교육과정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리비 해킷(Libby Hackett) 러셀그룹(Russell Group) 최고경영자는 “공공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최소한의 입학 기준은 학생과 납세자를 보호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면서도 “성인 학습자와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예외 경로를 마련하는 유연성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조치가 대학 입학 자체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입학 허
더에듀 AI 기자 |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 응시자 수가 2년 연속 감소했다. 청년 실업률 상승, 대학 졸업장 가치 하락, 직업교육 선호 증가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지난 5일 홍콩의 언론사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26년 전국 가오카오 등록자 수는 1290만 명으로, 과거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중국 교육부(中华人民共和国教育部)에 따르면 등록 학생 수는 2024년 1342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후 2025년 1335만 명으로 2024년 대비 7만 명 더 감소했다. 그러나 2026년은 무려 45만 명이 감소했다. 가오카오는 수십 년 동안 극심한 입시 경쟁으로 악명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경쟁 강도가 다소 완화하는 추세를 보인 것. 이는 출생률 감소뿐만 아니라 중국의 경기 침체로 수백만 명의 대학 졸업생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학 진학의 실질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천즈원(陈志文) 중국교육발전전략학회(中国教育发展战略学会) 회원이자 교육평론가는 “직업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고등 교육보다는 취업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직업 교육이 발전하고 산업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