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2025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 행정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시대를 초월한 도전의 가치를 되살려 사회적 연대와 희망을 확산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통합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14년째 열리고 있는 행사로 다양한 도전자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고 있다. 신 교육감은 8일(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전한국인본부가 개최한 시상식에 참여해 “오랫동안 정체되었던 강원교육을 변화시키고 신뢰받는 공교육으로 지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실행한 과감한 정책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도전이었다”고 그간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도전의 성과가 학생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으로 결실을 맺고 이렇게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강원교육가족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새 정부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본격화가 예상된다. 이 후보자는 1960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여고를 나와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석사확위 취득 후 일본 동경공업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9년부터 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건국공학과장·건축학과장·국제교육본부장·여교수협의회장·산업대학원장·공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2020~2024년엔 충남대 19대 총장직을 수행했다. 그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국공립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제 서울대로의 예산과 인재 집중현상을 막으면서 지방 경제도 살릴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논의되고 있다.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도 이미 진보 진영 아젠다로 올라왔다. 그러나 정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서 회의론도 함께 등장하면서 구체화하지는 않은 상태이다. 현재도 이 대통령의 공약 사항 중 하나이지만 공동학위제 등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조윤희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 상임위원장이 건강 악화 등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사임했다. 대한교조는 박상윤 대한교조 사무총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조 삼임위원장은 지난 2020년 8월, 제4대 상임위원장으로 취임 이후 2023년 8월 연임에 성공해 약 5년간 대한교조를 이끌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2일 건강 문제와 일산상의 이유로 임기 1년여를 남기로 사임했다. 대한교조는 이날 밤 긴급 중앙대의원회를 열고 박상윤 사무총장을 상임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입했다. 새로운 지도부 구성 전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내부 규약에 따라 향후 30일 이내세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대한교조는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현장의 자율성 회복을 위한 교육정책 제안 및 현장 실천을 펼쳐 왔다. 다만,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터진 리박스쿨 논란에 얽히면서, 조 상임위원장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디지털리터러시협회 관계자들이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잇따라 수상, 그간의 노력이 빛을 보고 있다. 박일준 디지털리터러시협회 회장과 김윤이 이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엿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디지털 포용을 실천하고 확산에 기여한 공고를 인정 받아 각각 대통령 표창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일준 회장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AI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민의식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윤이 이사는 청소년 디지털 윤리 교육과 시니어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포용적 디지털 사회 조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개발과 효과적인 교육 방법론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며 “양질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전국에 보급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2.0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한국 사회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어 시니어 세대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절실하다”며 “협회는 앞으로 시니어 대상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재명 정부가 교육부장관과 차관 등을 국민 추천을 받아 임명한다. 이를 위해 ‘국민추천제’ 홈페이지를 열고 추천을 받는다. 국민주권정부를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SNS에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 가능한 주요 공직에 국민의 추천을 받겠다고 밝혔다. 추천은 10일(오늘)부터 16일까지 7일간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 ▲대통령 SNS 계정 쪽지 ▲이메일 등으로 받기로 했다. 추천자는 ▲추천 직위 ▲피추천인 정보 ▲추천인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합니다”라며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이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인재, 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유능한 인물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국민추천체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운영의 주체가 되어 주도권을 행사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모든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신문규 교육부 운영지원과 지원근무 ▲박지영 교육부 운영지원과 지원근무 ▲이상우 충청남도 교육개혁지원관 파견 ▲김태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개혁지원관 파견 ▲장기현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실 ▲정일형 교육부 기획담당관실 지원근무 ▲정봉출 한경국립대학교 ▲이동명 감사관실 ▲변재홍 감사관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가 국가교육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8년 4월 27일까지 3년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는 지난 28일 김성천 교수를 국가교육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3일 치러진 부산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김석준 전 위원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된 비교섭단체 위원 몫이다. 김 위원은 <더에듀>에 “국교위를 둘러싼 비판의 목소리도 높고, 여러 지형상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국교위가 설립 취지대로 소통과 참여, 민주성과 전문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교사 출신으로 정책은 현장성에 기반을 둬야 함을 강하게 주장하는 인물이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는 조국혁신당 교육특보를 지내며 "현장 기반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국가교육위원 위촉 역시 정치권 특히 야당 인사들의 강한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치권에서도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좋은교사운동 정책실장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을 지냈으며,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장을 맡아 교원단체의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광명소하고, 과천중앙고, 안양
▲ 천세영(충남대 명예교수·이명박 정부 교육비서관·제6대 한국교육학술정부원장, 향년 90세)씨 별세 =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1일 오후 8시. ☎ 02-2227-7500
▲ 방유순씨 별세, 이대영 한국교과서협회 이사장 빙모상 = 9일, 경찰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일 오후 2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김대선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사가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전국진교협)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진로교육 생태계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진교협은 지난달 26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8대 회장 선거를 실시, 김대선 광운지능고 교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회장은 국어교사로 진로진학상담교사 1기 출신이다. 현재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과 서울중등진로와직업교과교육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또 국가진로교육연구센터 커리어넷 사이버 상담위원,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진로상담교사단, 서울시교육청 선취업후학습 지원단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진로의사결정검사의 개발과 타당화’ 논문을 작성했으며, ‘진로와 직업’ 교과서, ‘진로 포토폴리오’를 공동으로 집필해 진로진학상담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번 선거 공약으로 ▲진로교육법 개정을 통한 진로교육 제도 개혁 ▲고교학점제 진로학업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진학상담교사 추가 선발 배치 ▲진로진학상담교사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성과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김대선 회장은 “지난 15년간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을 묵묵히 지켜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