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김세희 충남과학고등학교 학생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장관상에는 김태훈 인프메딕스주식회사 소장, 김하진 국립전통예술고 학생, 선종엽 포항공대 학생, 이혁준 서울과학고 학생에게 돌아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열고 이 같이 시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지식을 만들고 나누는 생명공학자’를 꿈꾸는 김세희 충남과학고 학생이 받았다. 김세희 학생은 조류 충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을 활용해 조류 인식률을 높이는 방안을 규명하거나, 여드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소재를 탐구하는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역량을 기르고 있다. 특히 초·중학생들도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자신이 가진 지식을 적극적으로 나누는 모습을 보인 것에 큰 점수를 받았다. 교육부 장관상은 김태훈 인프메딕스주식회사 소장이 수상했다. 그는 AI 기반 의료 및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사업화하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대중 강연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또 다른 수상자인
더에듀 | ▲정책기획관 김홍순 ▲디지털교육기획관 이윤홍 ▲인재정책기획관 송근현 ▲지역인재정책관 이주희 ▲평생직업교육정책관 예혜란 ▲의대교육지원관 장미란 ▲책임교육정책관 김영진 ▲교육자치안전정책관 이강복 ▲교원학부모지원관 유지완▲교육복지늘봄지원국장 노진영 ▲교육부 권성연 ▲대전교육청 부교육감 전진석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배동인 ▲경남교육청 부교육감 박주용 ▲ 경기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윤소영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기교사노조 제5대 위원장에 채유경 현 정책실장이 당선됐다. 러닝메이트인 이현주 수석부위원장도 현 교권국장과 중등정책국장을 맡고 있어 조직 운영에 안정성을 더하게 됐다. 경기교사노조는 지난 16~18일 제5대 위원장 선거를 진행, 기호 2번 채유경·이현주 후보가 1만 531표(63.06%)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59.05%이다. 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교사와 학교행정업무 분리 및 현장교사 중심 교육정책 실현(교무학사전담 임기제 연구사 신설 배치, 교사 수업시수 상한제 법제화, 수업대체강사(보결) 시스템 구축,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방학 중 근무조 완전 폐지)을 약속했다. 또 ▲교권 보호를 위한 강경 투쟁 및 조합원 밀착 지원(아동복지법 정서적 아동학대 개정, 학교도청법·교실감시법 전면 저지, 갑질처리 제도개선 및 법제화 등)과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정당 가입, 피선거권, 정치후원금, 표현의 자유)을 내놨다. ▲교사 월급 및 수당 인상, 통합학급 수당 신설(물가상승률 반영) ▲교사 복지 확대 및 개선(맞춤형 복지포인트 인상, 장기재직포상 연수비 지원, 교육청 차원 교사가족 장례지원, 해외체험 연수 및 국외 정책 연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교육학박사)이 ‘2025년 강인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교육법학회는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연차학술대회를 열고 이덕난 팀장에게 ‘2025년 강인수논문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논문은 지난 2023년 12월, 서이초 사건 직후에 발표한 ‘교권 보호 4법 개정의 의미와 교육활동 보호의 법적 과제 분석’이다. 논문은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보호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국회의 입법이 갖는 의미을 살피고, 개정 법률의 효과적 시행과 향후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입법적·정책적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그동안 교권 보호를 위한 연구와 입법·정책 개선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팀장은 “교육은 대한민국 경제와 K콘텐츠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교권 추락과 그로 인한 학습권 침해로 인해 학교 현장이 위기 상황에 처해 있어 앞으로도 교권 보호와 교육공동체 회복 등을 위한 교육법 연구 및 제도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인수논문상은 대한교육법학회 창립 멤버로 한국 교육법학의 기틀을 다지는 데 공로가 큰 강인수 전 수원대 부총장이 교육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원장이 결국 사임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영역 난도 조절 실패에 대한 책임이다. 평가원은 1일 오 원장의 사임 소식을 알렸다. 지난 4일 발표한 2026학년도 수능 결과,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이 3.11%로 나오면서 난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절대평가의 경우 1등근 비율은 6~10% 수준이 적당하다고 본다. 불영어로 확인되면서 입시 업계에서는 수시모집 수능최적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대거 탈락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1등급 비율은 절대평가 전환 2018학년도 이후 최저치일 뿐만 아니라 1994년 수능 도입 이후 최저치이기 때문이다. 오 원장은 사임의 변을 통해 “영어 영역 출제가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입시에 혼란을 야기한 점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2월 중 수능 출제 전 과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개선안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오 원장의 사임으로 중도하차한 원장은 12명 중 9명이 됐다. 이중 8명이 수능 관련 혼란 책임이지만, 수능 난도 조절 실패 책임은 오 원장이 첫 사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박균열 중부대학교 교수가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한국교원교육학회는 지난 6일 총회에서 박 수석부외장을 신임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2025년 수석부회장을 맡아 학회 활동을 수행한 교원정책 관련 전문가이다. 그동안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 사무총장, 홍보출판위원장, 중등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상근전문위원,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고려대학교 고등교육정책 연구소 연구교수, 교육부 재외교육기관장 선발 평가위원,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장 능력개발평가 위원, 교장공모제 심사위원 등 우리나라 교원정책의 전반적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인천교육청 시민 감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위원, 감사원 산하 감사연구원 자문위원 등을 거치면서 행정·감사 실무에도 역량을 발휘해 왔다. 한국교원교육학회는 대학 등 교원양성기관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은 물론이며 유아, 초등, 중등, 특수교육 등 각 분야의 현장 실천가들이 함께 연구하고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박근병 서울은로초등학교 교사가 서울교사노조 제5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네 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조합원들의 든든한 지지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서울교육사노조는 지난 2~4일 3일간 제5대 위원장 선거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박근병 위원장 후보와 장대진 수석부위원장 후보가 러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해 온라인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율 52.4%에 97.59%의 압도적 찬성으로 당선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더욱 두터운 교육활동 보호(아동복지법 개정 노력) ▲조합원 복지 향상 ▲조직 확대·강화(2만 조합원 달성) ▲교사의 전문성 신장(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 ▲교사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교사 정치기본권 확보) ▲공교육 내실화(학급당 학생수 감축, 적정 교원 확보, 만3~5세 국가책임 유아교육, 특수교육 정상화를 위한 특수교육법 제정) 등을 내걸었다. 박근병 위원장 당선인은 “지난 임기 동안 잘한 것은 이어 나가고, 부족한 것은 채워가겠다”며 “조합원 선생님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교육청과 교육부 등에 할 말은 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여원동 기자 | 정훈 러닝스파트 대표가 에듀테크 분야 글로벌 확산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와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가시화한 올해 무성 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우리 수출을 이끌어 온 무역 유공자 589명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1689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총 86명이 선정된 국무총리상에서는 정훈 러닝스파크 대표가 에듀테크 분야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러닝스파크는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기반의 ‘해외 에듀테크 테스트베드 실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 학교·기관과의 실증을 통해 제품의 시장 적합성(PMF)을 검증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며, 국가별 리서치 파트너들과 협력해 시장진입전략(GTM) 리서치 및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훈 대표는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러닝스파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평가,
더에듀 | ▲대변인 정병익 ▲기획조정실장 설세훈 ▲인재정책실장 이해숙 ▲서울교육청 부교육감 김천홍 ▲학생건강정책국장 심민철 ▲제주교육청 행정부교육감 최은희 ▲명예퇴직 박성민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가 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교육부 자체가 혁신과 개혁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교육부장관에 취임한 최교진 장관이 2개월 만에 김성천 정책보좌관을 얻었다. 최 장관이 직접 도움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정책보좌관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광명소하고, 과천중앙고, 안양충훈고 교사를 역임한 후 경기교육청 정책기획관실 장학사, 교육부 장관보좌관실 교육연구사,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교사 출신으로 정책은 현장성에 기반을 둬야 함을 강하게 주장하는 인물로, 지난 총선에서는 조국혁신당 교육특보를 지내며 “현장 기반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좋은교사운동 정책실장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을 지냈으며,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장을 맡아 교원단체의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지난 4월에는 비교섭단체 위원 몫으로 국가교육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정책보좌관 임명으로 국교위원직은 사임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최 장관의 교육철학과 정책방향을 설계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의 대표 공약인 서울대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