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기자 | 교육부가 방과후 강사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홀짝제) 적용 제외임을 분명히 했다. 개인사업자라는 이유이다. 순회교육을 담당하는 특수교사에 이어 명시적 제외가 확인됐다. 교육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방과후 강사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적용 여부 관련 안내’를 배포했다. 지난 7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서울지부 방과후강사 조합원들은 서울교육청 신청사 정문 앞에서 차량 2부제 적용에 방과후 강사의 제외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방과후 강사들은 자신의 차량으로 악기, 체육교구, 과학 실험도구 등을 싣고 학교를 이동하며 수업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라 2부제 적용을 받으면 수업 자체가 불가능해진다는 이유이다. 이 같은 문제제기가 있자 교육부는 9일 안내 자료를 통해 방과후 강사는 2부제 적용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적용 대상은 ‘공공기관 또는 임직원이 사용하는 승용 자동차’로, 개인 사업자인 방과후 강사는 임직원이 아닌 민간인이라는 이유이다. 그러면서 지난 6일 학비노조에 적용 대상 제외 사실을 우선 안내했으며, 9일(오늘)에는 17개 시도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방과후 강사 적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또 발생하자, 야당에서 교권침해 중대 조치 결과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상태라 국회 교육위 차원에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인지 주목되지만, 갈린 교원단체 의견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근 경기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수업 중 여교사를 폭행해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발생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에 따르면, 피해 교사는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교사 폭행 반인륜적 학생, 이제 학생부에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주장의 글을 남겼다. 법안을 발의한 정성국 의원도 “교권 침해 학생부 기록 의무화 법안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처벌 강가 아닌 학생들에게 분명한 기준가 책임을 인식시키고 교실의 안전과 다수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학생의 교사 폭행 사건이 이어지면서 교권침해로 인한 출석정지 등 중대 조치의 경우 학생부에 기재하는 내용의 교
더에듀 김연재 기자 | 446개 기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생활·AI·디지털 등의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은 기초 문해 역량부터 건강·안전·금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역량, 그리고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양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총 446개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해보다 33개 증가했다. 문해교육은 기초와 생활, AI·디지털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 문해교육에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 등에게 읽기·쓰기·셈하기 등을 교육해 초·중학교 수준의 역량을 함양하도록 돕는다. 생활 문해교육에서는 ▲금융 앱 사용병원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 ▲약 봉투 내용 읽기 등 편리한 생활을 위한 교육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안전한 일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AI·디지털 문해교육에서는 생활 전반에 확산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연계한 프로그램 을 통해 어르신들이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기교육청이 올 상반기 100명의 교사에게 석사학위 학기 수업료 50%를 지원한다. 2023년부터 총 667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경기교육청은 9일 ‘2026학년도 전기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 1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입학 예정자로 선발했으며, 도내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재직 중인 교육경력 5년 이상 교사를 대상으로 했다. 선발 분야는 ▲교육과정 ▲경기미래교육 ▲전공심화 ▲현장문제 해결 등이다. 지원 내용은 학기당 수업료의 50%이며 최대 150만 원이다. 최대 6학기가지 지원한다. 지원 받은 기간만큼 의무 복무 해야 하며, 매 학기 연구 결과를 공유해야 한다. 또 학위 취득 이후에는 학교 현장 정책 실행을 지원해야 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3년 시작했으며 이번 100명까지 총 667명이 선발돼 지원 받았다.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지난달 31일 경기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나 큰 충격을 준 가운데, 교원단체들이 “깊은 분노를 감출 수 없다”며 확실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경기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2학년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입원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안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접수돼 오는 20일 심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사 폭행 사건이 알려지자 교원단체들은 연일 목소리를 높이며 강한 처벌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경기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는 8일 성명을 내고 ‘단순 일탈을 넘어 대한민국 공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로 규정했다. 이들은 특히 폭행, 상해, 성폭행 등 ‘중대 교권 침해 사항의 학생부 기재’의 법제화를 요구하며, 국회에 ‘교원지위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현재 학생 간 학교폭력 조치 사항은 학생부에 기록돼 입시 등에 반영되지만 교사 폭행으로 인한 전학이나 퇴학 처분은 학생부에 아무런 기록이 남지 않는다”며 “명백한 역차별이다. ‘교사는 때려도 기록에 남
더에듀 김연재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모두의 한국어’ 사용기관과 학습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오는 9일부터는 학교 밖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연말에는 국내외 모든 학습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방할 계획이다. '모두의 한국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한국어 능력 진단부터 학생별 학습 관리, 수준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까지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이주 배경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쉽게 AI 기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두의 한국어'는 한국어 영역별(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진단·성취도 검사를 제공하며, 한국어 진단 결과 및 학습자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추천한다. 모두의 한국어는 지난 7일 기준으로 3만 615명(학생, 교사 등)이 6876개 기관(학교, 교육청 등)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더 많은 기관과 학습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교육부는 특히 지난달 19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정부가 400개 유망 학생 창업팀 발굴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오는 27일까지 ‘2026 학생 창업유망팀 300+’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는 전국 초·중·고·대학(원)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창업교육과 1:1지도(멘토링)를 지원 받는다. 올해는 ‘성장트랙(360팀)’과 ‘도약트랙(40팀)’ 총 400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팀 전원에게는 분야별·지역별 네트워킹과 1:1지도(멘토링)이 제공되며, 우수팀에게는 시드 투자(Seed round) 연계,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과 국제 신기술 박람회 참여 기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선배 창업가들과 직접 교류하는 실전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성장트랙(360팀)에는 학생 예비 창업팀 및 창업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전문대 트랙(50팀)’과 ‘외국인 유학생 트랙(10팀)’을 포함해 선발한다. ‘도약트랙(40팀)’은 학생 창업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상위 19개 팀에게는 범부처 통합 창업 경진대회인 ‘올해의 케이(K)-스타트업 2026’ 본선 진출 기회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중등 교사들은 학생 평가가 교육적 성취보다 행정적 형식과 민원 대응에 매몰된 것으로 인식했다. 특히 과도한 평가계획서 작성이 문제로 제기됐으며, 교육부가 최근 내놓은 인공지능(AI) 활용 수행평가 지침은 ‘실현 불가능’으로 평가했다. 중등교사노조는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등 평가 정책에 대한 교사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3월 6~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중등교사 2262명이 참여했다. 우선 현재의 교수학습·평가계획서 구성과 분량이 과도하다는 응답은 93%(지나치게 과도 1518명/ 다소 과도 587명)나 됐다. 응답자들은 “형식적 문서 작성에 치우쳐 실제 수업과 평가 운영에 괴리가 발생한다”, “수업과 생활지도 등 본질 업무에 지장을 준다” 등으로 평가했다. 실제 “바쁜 학기초 과도한 문서 작업에 시달려 정작 수업과 학생 상담에 지장을 받는다”, “이번 학기 5과목인데 한 과목당 30쪽이 넘어가서 총 150쪽인 넘게 썼다” 등 교사 본연의 교육활동에 지장을 준다는 의견도 나왔다. 교육부가 내놓은 인공지능(AI) 활용 수행평가 지침은 교육 현장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교육부는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전국학부모연합(전학연)으로부터 ‘좋은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전학연은 정치적 편향성 탈피, 개별 맞춤형 교육 실현, 공교육 정상화, 교권 보호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샀다. 전학연은 지난 6일 강원교육청을 찾아 신경호 교육감에게 ‘좋은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박은희 전학연 상임대표는 “과거 12년간 이어져 온 특정 노조 중심의 편향된 교육 체제에서 벗어났다”며 “강원 교육의 균형과 조화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 신경호 교육감의 공로를 인정한 결과”라고 말했다. 전학연은 특히 신 교육감이 ‘강원학생성장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해 기초학력 진단부터 경계선 지능, 정서, 진로·진학까지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취임 이후 강원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강원 학생 성장 진단 평가’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등 공교육 정상화에 매진해 왔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청소년 단체 활동 지도교사 승진 가산점을 부활시킨 것과 교권 침해 및 아동학대 무고 등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원스톱 법률 지원과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한 ‘이음톡’ 시스템을 마련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오는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홀짝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경기교육청이 예외를 명시적으로 표기한 공문을 배포해 교장들이 적극 행적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줬다는 평이 나온다. 경기교육청은 7일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홀짝제) 및 주요질의 안내’ 공문을 현장에 배포했다. 오는 8일부터 적용될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관련, 현장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기후환경에너지환경부가 공유한 FAQ 자료를 붙임 파일로 첨부했다. 그러면서 공문에 ‘제외대상 차량 주요 설명(예시)’를 직접 담아 안내했다. 구체적으로 학교장 재량 사항으로 ▲편도 30km 미만이더라도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불편한 경우 ▲정류장 보행거리 800m 이상, 배차간격 30분 초과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경우 ▲출장, 순회교사 등 학교 업무를 위해 운행이 필요한 차량 등을 제시했다. 학교장이 재량으로 정할 수 있는 항목을 명시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뜻을 비춘 것. 공문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기자 현장은 교육청이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며 환영을 표했다. 김학희 대한초등교사협회(대초협) 회장은 “현장 교사들은 차량 2부제 제외를 위해 개별적으로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