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선출에 불복한 강신만·한만중 예비후보가 단일화 과정의 3대 부정 행위 및 의혹을 수사의뢰한다.
강·한 예비후보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거인단 6000여 명 누락·삭제 ▲개표집계 ▲투·개표 서버 및 선거인명부 이의신청 기간 내 무단 삭제 등을 단일화 과정 3대 부정 행위 및 의혹으로 제시하고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이후 이 같은 의혹이 담긴 수사의뢰서를 서울경찰청에 접수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2026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 정근식 예비후보가 과반 득표를 넘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선거인단은 1318명의 청소년 포함 2만 8518명으로 구성됐으며, 그 중 청소년 405명과 일반인 1754명 등 총 1만 7559명이 투표에 참여해 61.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각 후보의 득표율 등 구체적 수치는 경선 참여자들의 합의에 따라 비공개 처리됐다.
그러나 시작 전부터 제기된 대리등록 및 납부 등의 의혹으로 인해 한 예비후보는 문제를 제기하고 독자 출마를 알렸다.
우선 시민참여단 6000여 명의 투표권 행사 불가를 문제 삼고 있다. 추진위는 ‘중복가입 및 요건 미비’를 이유로 댔지만, 한 예비후보는 명단 검증 요청이 거부됐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 투개표 후 직후 추진위가 시민참여단 서버를 삭제 의혹도 있다. 해당 서버에는 선거인 명부, 투표 링크 발송 내역, 개표 집계 데이터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단일후보 발표 직후 삭제하기로 한 사전 약속에 따라 진행한 것이라고 해명한 상태이지만, 한 예비후보는 점검 가능성 원천 차단 행위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