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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서울] 보수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 논란...류수노 "유무선 혼합" Vs. 시민회의 "권고일 뿐"

류수노, 유선 30% 무선 70% 진행 합의...언론도 혼합 방식 확정 보도

무선 100% 진행한 시민회의..."일반적 권고일 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에서 여론조사 유·무선 비율이 정해진 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결과 불복을 선언한 류수노 예비후보에 대해 단일화 기구가 합의서를 공개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에 류 캠프 측은 유·무선 병행 실시 등이 담긴 언론 보도를 제시했으며, 특히 여론조사 하루 전 시민회의가 여론조사 방식 변경 신청서를 후보자들과의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접수했다며 반발했다.

 

단일화 기구인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수노 캠프에서 제기한 여론조사 관련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시민회의는 지난 6일 윤호상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했다. 당초 후보들과 합의한 여론조사 100% 방식이며, 리얼미터와 한길리서치 두 기관에서 진행했다. 여론조사는 100% ARS 방식이며 이는 유·무선을 포함한다.

 

그러나 류수노 예비후보가 9일 입장문을 내고 여론조사 방식은 유선전화 30%와 무선전화 70%를 혼합한 구조였지만 무선 100%로 진행됐다며 재실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시민회의는 후보들과의 합의서를 공개하며 류 캠프의 주장은 단일화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시민회의는 “유선 비율은 30%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일반적 권고를 의무적 기준인 것처럼 왜곡한 것에 불과하다”며 “기준의 취지를 오해하거나 의도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 시민회의가 공개한 후보들과의 합의서에는 ‘조사방식 : 100% ARS 방식’으로만 되어 있을 뿐 유·무선 혼합 비율에 대해서는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문제는 실제 시민회의와 후보자들은 유·무선 비율을 30대 70으로 하는 것을 논의했다는 점이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언론 등에 배포하기 위해서는 무선 비율 70% 이상을 권고한다는 이유이다. 이로 인해 류 캠프는 유·무선 혼합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인식했지만 실제로는 무선 100%로 진행됐다.

 

류 캠프 주장처럼 언론들도 지난 3월 24일 여론조사는 ARS(무선) 방식과 전화면접(유선)을 병행하는 것으로 보도했다.

 

특히 류 캠프 측에 따르면, 시민회의는 여론조사 하루 전인 지난 3일 여론조사 방식 변경 신청서를 여론조사 기관에 접수했다.

 

김동학 류 캠프 사무장은 “조사 방식 등 합의서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후보 전원 합의로 결정하기로 되어 있다”며 “시민회의는 관련 내용을 단체톡방에 올렸다고 하는데, 그게 어떻게 합의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불복이 아니라 과정에 문제가 생겼으니 다시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다시 한다고 우리 후보가 1위가 된다는 보장이 없다. 민주주의 원칙에 맞게 과정의 적합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류수노 캠프의 문제제기에 시민회의는 “명시적 합의가 존재하지 않는 사안을 사후적으로 문제 삼아 단일화 결과를 부정하려는 시도”라며 “단일화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유무선 비율에 대한 합의사항을 넣어 보도자료를 배포한 적이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론조사는 절차적·법적 정당성을 모두 갖춘 유효한 결과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근거 없는 주장과 부정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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