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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경기] 성기선 교수, 재도전 확정...19일 기자회견 예고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가 내년 열릴 경기교육감 선거에 도전한다.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에서 당선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성 교수는 오는 19일 경기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월 진행될 경기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그는 이미 지난 6일 경기대에서 저서 ‘교육내란’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번 선거 출마를 시사했다. 교육내란에서는 대한민국 교육을 ▲정치의 난 ▲이념의 난 ▲신자유주의의 난 ▲시스템의 난 ▲미래의 난 등 다섯 개의 난(亂)으로 진단하고, 모든 해법의 전제 조건으로 ‘관계회복’을 모든 문제 해법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신일 전 교육부장관, 조용익 부천시장 등 정·관계 및 교육계 인사와 시민 800여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성 교수는 이미 지난 2022년 경기교육감 선거에 도전했으며, 당시 후보 단일화를 통해 민주진보단일후보 자격을 취득했다. 또 코로나19 시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역임하며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특히 이재정 전 경기교육감이 강력히 추진한 꿈의학교 등 여러 혁신교육정책을 주도했다. 경기도율곡연수원장을 지내며 혁신교육 인재도 양성했다.

 

그는 자신이 경기교육감이 되어야 하는 이유로 ▲이재명 대통령의 진짜 대한민국 만들기에 가장 적합 ▲당장 교육감직을 수행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사람 ▲경기도민이 요구하는 사람 등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교육감 선거에 진보성향에서는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대표가 이미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며, 안민석 전 국회의원과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등이 준비하고 있다.

 

보수 성향으로는 임태희 현 경기교육감 외에 특별히 거론되는 인사가 없어 성기선 교수와 재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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