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기자 | 강신만·한만중·홍제남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추진 중인 ‘현장 중심 교사 교육감 단일화’(3자 단일화)가 한 예비후보 측의 이탈 여부에 대한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홍 예비후보는 공개적으로 답변을 요구하는 등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나섰다.
3자 단일화는 지난 12일 한 예비후보가 SNS를 통해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에 세 예비후보는 지난 20일과 25일 정책토론회를 열고 서울교육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대중에서 밝혔다.
그러나 <더에듀> 취재를 종합하면, 한 예비후보는 3자 단일화에서 최종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한 예비후보로부터 불참 의사를 전달 받았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진행된 2차 토론회 이후 한 예비후보가 이탈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추진위)는 지난 26일 오전 강민정·강신만·김현철·이을재·정근식·한만중 예비후보가 참여하는 후보 단일화 일정 및 방식을 확정했다.
이후 강신만·한만중 예비후보에게 질의서를 보내 3자 단일화 참여에 부정적 입장을 전달했으며, 두 예비후보는 그에 대한 답변서를 추진위로 보내기도 했다. 다만, 답변서의 내용은 양측 모두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한 예비후보 측에서는 3자 단일화가 무산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여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상원 대변인은 “세 후보의 단일화가 무사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예비후보에게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했다.
그는 “저와 강신만 예비후보 그리고 토론회를 함께 한 서울참교육동지회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통보를 받은 상태”라며 “교사 3인 단일화를 위한 투표에 참여할 의사가 여전히 있으신지 ‘예/ 아니오’로 답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추진단체와 두 후보에게 빠지겠다고 통보하고, 언론사에는 계속 추진 중이라고 말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과연 교육감으로서 자질이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한편, 추진위는 이날 오후 대표단 및 6인의 후보자들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26일 확정한 경선 일정 및 방식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현재 정근식 교육감 측에서 결선투표에 동의한 후 다시 말을 바꾸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