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공교육은 입시와 경쟁, 시험, 서열 등으로 아이들의 생각과 삶을 단단하게 고정해 놓고, 삶 자체를 좋은 성적,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이라는 정해진 트랙 위에서 움직이게끔 한다. 이 트랙을 성실하게 달리는 사람에겐 모범 학생이라는 훈장을 준다. 그런데, 울산 최초의 공립 대안중학교인 울산고운중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순응적이고 수동적인 삶을 넘어 저항적이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철학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과 삶에 대한 사색의 의미를 알려준다. 이에 <더에듀>는 아이들이 자유롭고 비판적인 사유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꾸려가는 데 도움을 주는 박상욱 철학교사의 수업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는 “교육이 경쟁과 입시로부터 자유로울 때 아이들의 철학적 사유는 더욱 풍요로워지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더욱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매드 맥스’, ‘더 퍼지’ 등과 같이 법이 붕괴된 사회를 그린 영화를 보면 혼란과 갈등, 폭력의 일상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홉스와 로크같은 사회계약론자들은 법과 정부가 없는 자연 상태를 매우 부정적으로
더에듀 | 설날이면 어김없이 가족들이 모인다. 올해는 유난히 따뜻한 날씨 덕분에 봄날 같은 설 연휴였다. 광주에 계신 어머니 댁에 형제자매와 가족들이 모두 모여, 건강하고 무사한 모습으로 서로의 삶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이 모여 한 상 가득 행복을 더했다. 명절의 가장 큰 축복은 함께 음식을 장만하고 둘러앉아 나누는 식사이다. 그 자리에서 오가는 정담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족의 힘이다. 그런데 우리 가족에게는 또 하나의 ‘전통 아닌 전통’이 있다. 바로 저녁 식사 후 펼쳐지는 화투 한 판이다. 화투는 말 그대로 꽃으로 싸우는 놀이. 가족별 대표 선수가 나서서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어지는 경기 속에서 웃음과 탄식, 환호와 아쉬움이 끊이지 않는다. 중간중간 바톤을 터치하며 선수 교체도 이루어진다. 그 시간만큼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거움에 빠져든다. 화투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선다. 꽃 그림으로 펼치는 게임이라는 발상 자체가 예술적이다. 카드 속 계절과 상징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내고, 순간순간의 선택은 승패를 가른다. ‘피를 먹고 똥을 싸는’ 솔직한 표현 속에는 인간적인 매력과 삶의 진실이 녹아 있다. 한
더에듀 | 성공하는 남자의 조건은 다양하다. 능력, 성실함, 인간관계, 운까지 여러 요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의외로 중요한 것이 바로 옷차림이다. 여기서 말하는 옷 잘 입는다는 것은 단순히 명품을 걸치거나 사치스럽게 치장하는 것이 아니다. 깨끗하고 단정하며, 자신의 연령과 체격에 맞게 품격 있게 입는 것을 뜻한다. 이런 남자가 성공과 행복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살펴보자. 첫째, 옷은 삶의 태도를 드러낸다 사람은 겉보다 내면이 중요하다고 흔히 말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겉모습은 내면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이 평화롭고 균형 잡힌 사람은 옷차림도 단정하고 깔끔하다. 반대로 불안과 혼란에 휩싸인 사람은 옷차림이 흐트러지고 색감도 무겁게 흐른다. 결국 옷은 단순한 외형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의 태도와 정신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둘째, 옷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다 우리가 옷을 입는 이유는 단순히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옷은 타인을 향한 배려와 존중의 표현이다. 중요한 손님을 맞이하거나 공식적인 자리에 참석할 때 단정한 옷을 입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다. 깨끗하고 품격 있는 옷차림은 말보다 강력한 신뢰와 호감을 전달한다. 옷은 침묵
더에듀 | 학창시절을 돌아보자. 교실은 늘 새로운 구성원으로 채워졌고, 그곳에서 다양한 역사가 만들어져 왔으며, 어른이 된 오늘도 그 시간을 그리워한다. 한 가지 색이 아닌 셀 수 없는 무수한 빛깔로 가득 찬 곳에서 수없이 많은 꿈을 꿀 수 있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더에듀>는 ‘꿈몽글 교사들’과 함께 교실에 펼쳐진 다양한 색을 찾아가는 여정 ‘오늘의 교실’을 시작한다. 교실은 그때도, 지금도, 내일도 살아있다는 것만 기억하자. “우리는 왜 ‘겉모습’으로 교실을 판단하는가. 20년 전의 기억으로 오늘의 학교를 설명하려는 태도는 과연 정당한가.” 학교를 향한 사회적 담론에는 일정한 관성이 존재합니다. 낡은 건물, 삐걱거리는 복도, 오래된 책걸상. 이러한 외형적 요소들은 곧바로 ‘낡은 교육’이라는 인식으로 연결되곤 합니다. 마치 물리적 환경이 곧 교육의 질을 설명하는 결정적 증거라도 되는 듯 말입니다. 그러나 실제 교실을 들여다보면, 이러한 인식이 얼마나 단순한 추론에 기반하고 있는지, 사실과 동떨어진 것인지 금세 드러납니다. 다음은 ‘오늘의 교실 4화’를 관찰한 기준의 메모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교사 O. 40
더에듀 | 공교육은 입시와 경쟁, 시험, 서열 등으로 아이들의 생각과 삶을 단단하게 고정해 놓고, 삶 자체를 좋은 성적,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이라는 정해진 트랙 위에서 움직이게끔 한다. 이 트랙을 성실하게 달리는 사람에겐 모범 학생이라는 훈장을 준다. 그런데, 울산 최초의 공립 대안중학교인 울산고운중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순응적이고 수동적인 삶을 넘어 저항적이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철학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과 삶에 대한 사색의 의미를 알려준다. 이에 <더에듀>는 아이들이 자유롭고 비판적인 사유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꾸려가는 데 도움을 주는 박상욱 철학교사의 수업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는 “교육이 경쟁과 입시로부터 자유로울 때 아이들의 철학적 사유는 더욱 풍요로워지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더욱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난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챙겨 먹었다. 그리고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출근 준비를 했다. 운전을 해서 학교로 왔고, 습관처럼 커피를 타 마셨다. 거의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다. 생각해 보면 이 모든 일들
더에듀 |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자연스럽게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게 된다. 주름이 늘고, 근육은 줄어들며, 체력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 그러나 얼마 전, 나는 한 유튜브 영상에서 78세의 한 할머니를 보았다. 그녀는 근육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주름 없는 얼굴을 지니고 있었다. 그 모습은 단순한 놀라움이 아니라, 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이 곧 확신으로 바뀌었다. 나는 6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하체 근육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내 몸은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었다. 까치발로 서서 걷는 습관, 매일 30분 이상 스탭퍼 운동, 그리고 아파트 계단 22층을 세 번 오르는 꾸준한 실천이 내 삶을 바꾸었다. 빈약하고 부실해 보이던 다리는 점점 더 단단해 지더니 허벅지와 종아리에 근육이 생기고 2주 후부터는 가속도가 붙어 폭발적으로 근육이 커지고 돌덩이처럼 단단해졌다. 하체 근육은 힙과 코어, 상체 가슴 근육까지도 발달시키더니 중년 뱃살이 빠지고 단단한 근육질 배까지 만들어 주었다. 거울 속의 나는 이전과는 다른 젊고 건강하고 활기찬 사람이 되었다. 건강검진 결
더에듀 | 학창시절을 돌아보자. 교실은 늘 새로운 구성원으로 채워졌고, 그곳에서 다양한 역사가 만들어져 왔으며, 어른이 된 오늘도 그 시간을 그리워한다. 한 가지 색이 아닌 셀 수 없는 무수한 빛깔로 가득 찬 곳에서 수없이 많은 꿈을 꿀 수 있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더에듀>는 ‘꿈몽글 교사들’과 함께 교실에 펼쳐진 다양한 색을 찾아가는 여정 ‘오늘의 교실’을 시작한다. 교실은 그때도, 지금도, 내일도 살아있다는 것만 기억하자. ‘관계’에서 교실은 구축됩니다. 성공하는 교실과 수업은 탄탄한 관계에서 나옵니다. 이는 ‘교육’이 강제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님을 설명합니다. 관계는 강제될 수 없는, 자발적인 것입니다. 다음은 ‘오늘의 교실’의 모습을 관찰한 기준의 메모를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 교사 A. 20대 여. 1교시: 국어 수업(주제: 상대를 배려하며 조언하기) - “오늘은 무엇을 공부하면 좋을까요?” → 아이들이 학습 과제를 스스로 명명하도록 유도 - ‘함께 생각하기’(상대의 생각에 내 생각을 더해 공동의 결론을 만드는 대화) - 핵심 활동: 대화 상황별 말하기 전략 정
더에듀 | 가상세계가 수업에 활용되면서 교실과 학교라는 공간의 벽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교사들은 확장된 교육공간 속에서 아이들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것들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면서 흥미도와 참여도가 향상했다고 말한다. 이에 <더에듀>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활동에 도전장을 내민 ‘XR메타버스교사협회’ 소속 교사들의 교육 활동 사례 소개를 통해 아이들과 수업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지 살피고자 한다. [교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주제로 한 31편의 연재에는 가상세계로 공간의 벽을 넘을 수 있다는 ‘기술 자랑’이 아닌, 교사들의 XR기반 수업과 아이들이 한 경험의 정수가 담겨 있다. 연재는 아이들의 경험을 호기심, 관계, 안전, 참여, 창작의 측면에서 교사들의 실제적인 XR기반 수업에 관한 것이다. 아직 XR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하게 여겨지는 시기일 수 있으나, XR메타버스교사협회는 XR·메타버스·AI 수업 실천을 통해 우리 교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보여줄 수 있는 교사 단체이므로 연재가 가능했다. 기사 전체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이를 통해 얻은 통찰을 크게 7가지로 정리했다. ‘교실’의 경계
더에듀 | 공교육은 입시와 경쟁, 시험, 서열 등으로 아이들의 생각과 삶을 단단하게 고정해 놓고, 삶 자체를 좋은 성적,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이라는 정해진 트랙 위에서 움직이게끔 한다. 이 트랙을 성실하게 달리는 사람에겐 모범 학생이라는 훈장을 준다. 그런데, 울산 최초의 공립 대안중학교인 울산고운중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순응적이고 수동적인 삶을 넘어 저항적이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철학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과 삶에 대한 사색의 의미를 알려준다. 이에 <더에듀>는 아이들이 자유롭고 비판적인 사유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꾸려가는 데 도움을 주는 박상욱 철학교사의 수업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는 “교육이 경쟁과 입시로부터 자유로울 때 아이들의 철학적 사유는 더욱 풍요로워지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더욱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아이들과의 철학적 대화를 통해 사고력을 길러주고자 한 어린이철학 운동은 미국의 교육학자 매튜 립먼에 의해 1970년대에 시작되었다. 어느 날 립먼에게 어린이 경제잡지에 글을 써 달라는 요청이 들어 온 적이 있었다.
더에듀 | 가상세계가 수업에 활용되면서 교실과 학교라는 공간의 벽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교사들은 확장된 교육공간 속에서 아이들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것들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면서 흥미도와 참여도가 향상했다고 말한다. 이에 <더에듀>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활동에 도전장을 내민 ‘XR메타버스교사협회’ 소속 교사들의 교육 활동 사례 소개를 통해 아이들과 수업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지 살피고자 한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교사는 고민에 빠진다. 이 기술을 단순히 ‘신기한 도구’로 소개할 것인가, 아니면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하는 ‘사유의 도구’로 녹여낼 것인가. 최근 교육계의 화두인 XR(확장 현실) 역시 마찬가지다. 가상 세계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그 세계의 설계자가 되어 자신의 아이디어를 3차원 공간에 구현해 보는 경험은 창의성 교육의 정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XR 콘텐츠 제작은 높은 진입장벽에 가로막혀 있었다. 복잡한 코딩과 고사양 PC라는 벽 앞에서 교사의 상상력은 멈추곤 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디코딩XR(DcodingXR)’이다. 이 플랫폼은 교사에게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