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제주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에 제주 4·3이 기술되도록 추진한다. 30일 제주교육청은 2022개정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에 제주 4·3이 기술되도록 주요 출판사를 방문해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전달한 집필 시안 자료는 ‘제주 4·3사건 진상보고서’를 토대로 통일 정부 수립에 대한 주장, 제주 4·3의 핵심적 전개 과정 서술 및 국가 차원의 사과, 제주 4·3관련 유직과 가치 등에 대한 내용이 구성됐다. 제주는 “제주 4·3이 현대사에 차지 하는 위상과 과거사를 해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주 4·3 사건의 전승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판사 관계자들은 “개정 교육과정에 제주 4·3이 학습요소로 들어간 것을 알고 있다”며 “초등 사회 교과서 집필자들에게 시안 전달 및 심도 깊은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주 제주교육감은 “교과서에 객관적인 제주 4·3 역사가 기술될 때 올바른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배울 수 있다”며 “이번 초등 주요 출판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에 제주 4·3이 기술되길 기대한다”고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세종교육청이 30일 ‘제3회 유·보 통합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 협의회는 각 교육창의 업무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 및 특색 사업 운영 현황 공유 ▲ 지방 보육업무 이관 쟁점 ▲특별자치시도만의 유·보통합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세종교육청은 교육청-시청 간 유·보 통합 추진단을 구성해 실무 협의회,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 어린이집 현장 방문 등 지방단위 업무 이관 준비를 추진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정은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4개의 특별자치시도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의 틀을 더욱 공고히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유·보 통합 특별자치기도교육청 실무협의회’는 지난 4월 전북교육청에서 시작해 7월 강원교육청에서 주관한 실무 협의회에 이어 열려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유·보통합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상호협력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충남 보령에 위치한 해양교육원이 비치발리볼 경기 선수촌으로 활용된다. 충북교육청은 29일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충남 보령에 위치한 해양교육원을 비치발리볼 경기 선수촌으로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창섭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지용환 경기시설 본부장, 최연규선수촌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교육감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공동으로 개최해 15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가적 행사에 충북교육청이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젊은 스포츠인들이 편안한 환경 가운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충청교육청의 해양교육원 선수촌 지원 결정으로 인해 대회 준비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며 “해양교육원이 다양한 나라에서 온 선수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 정신을 통해 하나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전북교육청이 교원업무경감 대책 중 하나인 전북학급업무플랫폼 ‘서식편의점’을 9월 2일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식편의점’은 기존에 학교 교사들이 학급경영과 교육활동을 위한 시간표, 상담자료, 생활기록부 등 많은 서식과 문서를 만드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개발된 ‘서식편의점’은 단순히 업무 경감을 넘어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수업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지난달 6월 사전점검단을 통해 오류를 찾고 추가 서식을 제안받는 등 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개발진이 학급운영 및 업무에 필요한 서식을 조사해 디지털화했다. ‘서식편의점’은 아동기초조사표·학생상담종합양식·정보업무관련대장 등 많이 사용하는 공통서식과 주간-월간계획·수업변경원 작성·특별실 예약 등 공유 및 취합 작업등을 쉽게 할 수 있는 서식으로 개발됐다. 특히 전북교육청 JBEdu메신저에 연결해 전북 교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추가 서식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서식편의점을 통해 선생님들의 학급경영 및 업무 문서 작성의 수고가 덜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경북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해 교사들이 직접 출제한 모의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도내 126개 고등학교(일반고, 자율고)에서 29일 진행됐다. 특히 도내 교사 33명이 직접 출제했으며, 일반 교사들의 수능 문항 공모를 통해 최신 수능 경향을 반영했다. 국어와 수학 영역으로 구성된 경북 모의평가는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실제 수능 시험지와 동일한 형태로 제작돼 수험생들의 실전 적응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모의평가는 경북지역 교사들이 직접 촬영한 해설 강의를 지원하고 정답과 해설지에 출제 의도와 오답 풀이를 상세히 기재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는다. 해설 강의 영상은 시험 종료 후 16시에 ‘경북교육청 맛쿨멋쿨 TV-GBE 교육방송’에 게시된다. 교육청은 이후 오는 10월에도 제2회 경북 모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개인 학업 수준을 점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모든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9월 생명 존중 교육주간과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과 연계해 ‘함께해요! 우리 모두는 생명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계획됐으며,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운영 물품과 인력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또 일부 학교의 경우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서울생명의전화 등 유관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캠페인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강서공고 ▲광영고 ▲덕원예고 ▲금옥중 ▲목동중 ▲봉영여중 ▲신목중 ▲명덕여중 ▲등촌중 ▲마초중 ▲방화중 등 11개교가 참여한다. 26일 강서공고에서 처음 진행한 캠페인은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통합지원센터장 등 업무 담당자, 강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 서서울생명의전화 소장등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QR코드가 연결된 ‘마음건강 소통창구’ 카드를 작성해 ‘생명존중 퀴즈 풀기’, ‘따뜻한 말 한마디 남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추첨과 교육지원청 심사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한 캠페인은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가 쉽게 이해돼 학생들에게 설명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은 지난 24일 한국경제신문사 경제교육연구소에서 <하계 사.공.나눔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온·오프라인 형태로 현직 교사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읽으면 돈이 되는 끝장 경제 상식> 책의 저자인 김형진 한국경제신문사 경제연구소 팀장이 강의자로 나서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경제 교육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 팀장은 “우리나라는 경제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경제적 자유를 금융적인 측면에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선택의 자유가 경제적 자유라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미시경제와 거시경제 등 경제 교육에 대한 어려운 부분을 모두 담아낸 강의였다”며 “학생들에게 경제 교육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조윤희 대한교조 상임위원장도 “제대로 된 경제 교육을 위해 선생님이 먼저 공부를 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만족해했다. 한편 ‘사.공.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충북교육청이 2차 추가경정예산안(2차 추경안)으로 3조 7952억원을 편성해 오늘(23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1차 추가경정예산(1차 추경)보다 579억원(1.55%)을 늘린 규모이다. 세입 예산은 ▲특별교부금 교부 등에 따른 중앙정부이전수입 421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과 민간이전 수입 11억원 ▲금융자산회수 18억원 등이다. 주요 세출 예산은 ▲실력다짐 기초학력 지원비 16억원 ▲일반고 기숙사 환경개선비 24억원 ▲직업계고 운영비 및 학과개편 지원금 28억원 등 학력제고와 직업교육 활성화 위한 사업비 투자가 담겼다. 또 ▲학생스마트기기 113억원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학교디지털인프라 개선비 38억원 등 에듀테크 인프라 구축과 조기 현장 안착을 위한 사업비가 편성됐다. 또 공사립 학교운영비 143억원을 추가 반영해 학교재정운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작업노동력 절감 및 환경친화적 급식기구 지원비 20억원을 예산안에 반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원활히 진행되고 에튜테크의 현장안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을 3조 618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전북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입을 수시 지원을 위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9~13일까지 진행되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진학상담은 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에서 매주 실시하는 지역별 상시 대면상담과 연계해 실시한다. 오는 26~28일까지 비전대 행복기숙사 열람실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전문상담’은 공공입학 사정관과 전직 입학사정관, 전북 대입지원단의 팀장급 교사를 상담자로 위촉해 운영하며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방법과 면접 평가요소에 대해 집중 안내한다. ‘수시 집중 대면·화상 상담’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평일 기준 오후 4시~오후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장소는 각각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층,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1층 따순카페,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부산학력개발원이 오는 23~26일 4일간 초등 3·4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학습지원 튜터링 캠프 ‘다시, 수학!’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시, 수학!’은 ‘다 함께 시작하는 수학’을 뜻하는 의미로 학생들의 수학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학력체인지’ 사업의 하나이다. 학력개발원은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특성에 따라 10개 반으로 나눠 캠프를 진행한다. 각 반에는 현직 교사 1명과 부산교육대학교 대학생 3명이 투입돼 학생들의 맞춤형 수업을 지원한다. 캠프는 ‘수와 연산’, ‘도형과 측정’ 영역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수학으로 즐기기 ▲수학으로 만들기 ▲수학으로 실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3일 캠프 첫날에는 김성준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학과 교수가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꿈이와 함께 하는 엄마 수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상율 부산교육청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즐거운 학습과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학력체인지’ 사업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