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재테크 [교사 재테크] ⑩건테크-수익 높은 최고의 자산 '체력'
더에듀 | 타인의 모습이 자꾸 눈에 들어와 나의 삶에 투영되고 내 삶의 만족은 상대적으로 다가와 ‘나는 뭐지’라는 슬픔에 빠져든다. 소셜미디어 사진을 보고야 그때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지만 돈은 최소한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계좌 속 숫자로 현실을 알려준다. 교육공무원으로 월급이 안 나올 것이라는 걱정은 한 번도 해본 적 없지만 소득공제 할 때 카드값 총액이 연봉보다 많음에 놀란다. 내가 놓지 않는 한 교직은 내 천직이다. 아직까지는 말이다. 어떤 이유가 되었든 누구 못지 않게 잘살아 보자. 그래서 시작한다. ‘교사 재테크’이다. 인간은 운동을 해야 한다. 아니 그렇게 태어났다. 인류가 창조된 이후 인간은 살기 위해 움직였다. 수렵을 하려고 뛰어다니고 채집이라는 생존 법칙을 행하기 위해 먹을 것을 찾아 돌아다녀야 했다. 그리고 채집한 곳을 표시하거나 기억해서 다음 해에 또다시 찾아가야 생존을 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극한직업이 따로 없다. 시간이 흘러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뗀석기 돌질부터 철기시대 쟁기질 그 순간까지 움직임 그 자체는 생존의 핵심이었다. 또 목축에 맛(고기맛, 우유맛)을 들인 다음부터는 계절마다 소, 양, 말이 풀 뜯기
- 원재연 경기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부자샘 가난한샘 저자
- 2025-03-07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