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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회의, 세종교육청에 정책제안서 전달...어떤 내용 담았을까?

5일 전달식 개최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세종교육회의가 학생 지원 강화와 교권 회복 중요성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세종교육청에 전달했다.

 

세종교육회의 정책제안서 전달식은 5일 진행됐으며, 공동 의제와 분과 의제 총 17건의 내용이 담겼다.

 

공동 의제는 ▲생활, 정서, 학습 등에 대한 통합 지원 강화 ▲교권 존중과 공공성을 위한 권고 ▲교육청과 시청 협력을 통한 세종 지역 교육생태계 구성과 운영 등 총 3건으로 구성됐다.

 

분과 의제는 ▲세종교육 기초 학력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 ▲모두의 미래학교를 위한 지속가능성 확보 ▲지역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학생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마을교육지원센터 교육자원 연계 시스템 운영 및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등 총 14건으로 구성됐다.

 

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 의장은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정책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삶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아이들이 배움에 사각지대가 없고, 선생님들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세종교육회의에서 공들인 시간과 노력이 세종교육의 희망찬 내일로 이어지도록 2025년 주요 업무 계획과 본예산 편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회의는 세종지역 민·관·학 협치기구로 5개 분과 100여 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종교육회의는 작년 5월에 출범했으며 지역 발전과 연계한 세종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책제안서는 지난 6월까지 공동 의제와 분과 의제에 관한 숙의와 토론 과정을 거쳤으며, 7월에는 연찬회를 열어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8월에는 본회의를 열어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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