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지난 28일, 덴마크 언론 The Copenhagen Post 보도에 따르면, 남덴마크대학(SDU, Syddansk Universitet)이 덴마크 Vejle 도시에 새로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캠퍼스를 2026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캠퍼스 설립은 레고의 약 2억 7000만 크로네(약 5천만 달러) 자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덴마크 교육계에 상당한 혁신을 가져올 예정이다. SDU는 이번 캠퍼스 설립을 통해 IT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의 STEM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덴마크가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시대적 요구와도 맞물려 있다. 레고가 자금을 지원하는 이 캠퍼스는 STEM 분야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덴마크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젊은 세대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DU와 레고는 Vejle가 교육적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전북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면접 특강을 진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필기시험 합격자 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4·5·21일 등 3일에 걸쳐 면접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필기시험 합격자들의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여 최종 합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면접특강은 ▲공무원 면접 바로알기 ▲개인 발표 과제 실습 ▲실전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자신감과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문형심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필기시험 합격자들이 최종 면접에 한층 준비된 자세로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국가직 공직자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도내에서는 2022년 10개교 9개 직렬 24명, 2023년 4개교 8개 직렬 16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 근무 후 임용 심사 결과에 따라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경남교육청이 제46회 경남교육상 대상자를 찾는다. 이는 학생 교육에 헌신한 참스승과 경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경남 도민을 위함이다. 경남교육상은 교육 분야에서 경남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한다. 1979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5회에 걸쳐 수상자 215명을 배출했다. 이 상은 ▲학교 경영 ▲교육 연구 ▲학생 지도 ▲교육 여건 조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워 경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 공무원, 일반인(개인 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후보자 게시판을 별도로 구축해 누구나 쉽게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남교육상 도민 추천(검증)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공적 사항을 더욱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3~5명을 수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2월 20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열리며 상세한 내용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교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는 데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후보자 추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수업 나눔 받고 교육 체험으로 강원교육을 온전히 느껴 보시라.” 강원교육청이 11월 2일 ‘2024 강원교육페스타’를 KT&G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2024 강원교육페스타’는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고 강원교육에 관한 아이디어 및 교육사례 공유를 통해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 주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새롭게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여는 마당 ▲어울림마당 ▲수업 나눔 마당 ▲체험마당 ▲이벤트마당의 총 5개 마당으로 운영된다. 여는 마당에서는 봉대초 아카펠라 동아리 ‘칸타빌레’와 춘천교대 부설초 중창단 ‘달별솔’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 인사말과 서울대 신종호 교수의 ‘감정회복의 인문학’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어울림마당에서는 조미자 작가의 그림책에 음악을 곁들인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 콘서트’와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선수와 마술사 니키가 함께하는 ‘매직 페이퍼 윙스’ 공연이 펼쳐진다. 수업 나눔 마당에서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선생님들이 ‘질문과 성찰이 있는 학생 중심 탐구 수업’, ‘작지만 강한 작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인천의 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실천교육교사모임(실천교사)은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는 지난 24일 저녁 8시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5년 미만의 초임 교사였던 특수교사 A씨는 평소 과밀학급 학생 지도 부담 등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에 학교와 함께 학급 수 증설 등 개선을 교육청에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는 성명을 내고 “이번 사안의 진상 규명은 물론, 법정 정원을 초과한 과밀 특수학급 등 교사의 생존권과 노동권을 위협하는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총도 “‘더는 동료 선생님을 잃고 싶지 않다’는 전국 50만 교원의 간절한 바람에도 최근 특수교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동료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에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이 왜 갑작스럽게 세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전국 2만 5873개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1km 주변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었으며, A어린이집 주변에는 22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은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반경 1km 이내 신상정보공개 성범죄자 거주 학교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집 1만 6280곳(59%), 유치원은 3892곳(51%), 초등학교 2864곳(45%), 중학교 1580곳(48%), 고등학교 1257곳(53%)이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었다. 어린이집의 경우 서울이 83%(3528곳)으로 가장 비율이 높았으며 광주 76%(637곳), 대구 71%(706곳), 부산 68%(924곳), 인천 66%(1052곳) 순이었다. 유치원도 서울이 82%(603곳)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광주 73%(185곳), 부산 70%(245곳)·대구 70%(208곳), 인천 69%(261곳) 순이다. 초등학교도 역시 서울이 82%(499곳)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 74%(225곳), 대구 70%(169곳)·광주 70%(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40대 회장 선거는 강주호 경남 진주동중 교사와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의 양자대결로 확정됐다. 교총은 30일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기호 추첨을 진행, 기호 1번은 강주호 후보, 기호 2번은 권택환 후보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추후 주요 선거 일정은 ▲후보자 온라인 공보물 탑재(11.11) ▲회장후보자 토론회 개최(11.22, 16:00 온라인 생중계) ▲선거인명부 최종 확정(12.2) ▲온라인 투표(12.5~10) ▲개표 및 당선자 발표(12.11)로 진행된다. 교총은 선거홈페이지, 한국교육신문, 이메일 등을 통해 후보자들의 △자기소개문 △공약 △회장 후보자 공보 동영상 등을 제공한다. 또한 회장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고, 각 후보의 온라인 공보물도 전 회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회장‧부회장 후보의 범죄 경력 및 징계 이력 검증을 강화했다. 회장‧부회장 후보자는 벌금형 이상의 범죄 경력(선고유예 포함) 및 견책 이상의 징계 또는 불문경고 이력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해당 내용은 선거 홈페이지 등에 공보한다. 한국교총 선거분과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 모두 범죄 경력과 징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천에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교사는 학생 수가 법정 기준을 초과한 특수학급을 혼자 맡아 업무 부담이 상당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 특수교육 특성상 학부모로부터 과도한 민원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는 지난 24일 저녁 8시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계 등의 소식을 종합하면, 고인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8명을 돌봤다. 특수교육법상 초등학교 특수학급 정원은 6명으로 2명 초과됐다. 이 초등학교에는 지난해 특수교사 2명이 각각 반을 운영했지만, 올해 초 전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6명으로 줄어 특수학급 반 수를 2개에서 1개로 줄였다. 그러나 3월과 8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각각 1명씩 전학 오면서 8명의 과밀학급이 됐다. 특히 이중 4명은 중증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인은 통합학급에 소속된 6명의 장애학생들에 대한 행정 업무까지 맡은 것이 알려지면서 업무 과중이 상당했을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업무 과중에 더해 학부모의 민원도 받았던 것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7일 독일의 EUbusiness 보도에 따르면, 독일은 직업 교육과 디지털 기술 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혁은 특히 독일의 청년 실업률이 6%대인 상황에서 청년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직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독일 정부는 유럽 연합(EU)과 협력해 직업 교육 및 훈련(VET,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이는 약 15%의 독일 청년들이 동시에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다. 독일 직업 교육의 높은 이수율은 유럽 국가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며, 이를 통해 청년층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숙련도를 갖추어 취업 기회를 넓히도록 돕고자 한다. 독일의 직업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들은 졸업 후 취업 가능성이 90% 이상에 달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독일은 디지털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IT 및 디지털 인재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 규모가 매년 약 10%씩 성장하는 독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