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교육부의 의무 더욱 강화하라.” 초등교사노동조합(초등노조)이 오는 18, 20일 순직 교사 추모행사를 열고 국민동의청원을 시작,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개정을 시도한다. 초등노조는 교원지위법 14조의 제·개정 의미가 현실적으로 담길 수 없음을 지적했다. 법에 따르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종합계획의 추진현황 및 실적 등에 관한 보고서’를 국회 교육 상임위에 제출해야 하는데 제출 일자와 제출처만 명기했기 때문. 이에 초등노조는 교육부의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제·개정 법안 입법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 집중관리 기간(7~9월) 추진 현황 및 실적 포함 ▲위기 교원 긴급 구조 계획 및 실적 포함 ▲교원 폭력사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교원 보고 체계 구축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지원 내용을 포함 ▲교원 보호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 교원단체 참여 보장 방안 포함 등이다. 한편, 초등노조는 오는 18일과 20일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함께라는 믿음, 다시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주제로 서이초 일대 및 서울교대에서 2024 순직교사 추모행사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경남교육청이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 진로 변경 전입학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로 변경 전입학’ 제도는 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진로 변경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남교육청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 한 해 연 1회 시행한다. 일반고에서 특성화로 전입학시 정원 외 2% 범위에서 특성화고 학교장이 허가한다. 특성화고에서 일반고 전입학의 경우는 학교별 정원 내 결원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평주화 지역은 교육감이 허가하며, 비평준화 지역은 학교장이 허가한다. 배정원서 제출기한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진로 변경 전입학’ 제도를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교로 전입학해 진학과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경기교육청은 ‘하이러닝’ 서비스를 학교 밖 청소년에게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러닝’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지원해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9월 162개의(초4, 중1, 고1)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했으며, 올 3월 전체 학년으로 확대했다. 하이러닝은 ▲인공지능(AI) 학습진단 ▲맞춤형 콘텐츠 추천 ▲피드백 ▲미래형 교실 수업 환경을 지원하는 기능을 담았으며, 경기교육청 이를 69곳의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에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하미진 경기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하이러닝 플랫폼 확대로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미래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경북교육청이 여름방학 동안 도내 각 지역에서 2024년 초등 SW-AI 교육 캠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이미 지난달 22일 울릉도 초등 정보 캠프로 출발했으며 올해 총 21개 지역에서 초등학교 4~6학년 650명이 참여해 탐구·체험 중심의 다양한 체험을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색있는 활동 주제와 최신 SW-AI 교구를 바탕으로 실생활의 문제를 친구와 함께 참여·협업·공유하는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컴퓨팅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미래 디지털·인공지능 분야 인재를 기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SW-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모든 학생이 미래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2024년 초등 SW-AI 교육캠프를 통해 수준별·단계별 SW-AI 교육 제공으로 초등학생들의 SW-AI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할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육아시간과 가족 돌봄 휴가 확대, 저연차 교사 연가를 확대하겠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교육부와 ‘교원 근무 여건 개선’을 협의한 결과 이 같은 약속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전교조와 교육부는 협의를 진행하고 지난 3월 26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방안’의 교원 동일 적용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교원의 육아시간은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양육 공무원에게 1일 2시간씩, 36개월간 유급으로 크게 확대해 저연차 교사 연가일수 또한 15~16일로 확대 된다”며 “개선 사항은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교조는 △연가 사유 미기재 등 복무관리 자율성 제고 △자율연수휴직 요건 완화 등 핵심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교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교원에게는 교육 공무원법, 교원 휴가에 관한 예규 등이 별도 적용돼, 정부가 발표한 방안의 대상에 교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교육부에 과도한 행정업무를 배제하고 교사본질업무 법제화를 요구했다. 또 실질적으로 경감할 5대 보완방안을 요청했다. 교사노조는 지난 20일 교육부와 학교 행정업무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갖고 지난 달 교육부가 23일 발표한 ‘학교 행정업무경감 및 효율화 방안(안)’을 검토 보완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교사노조는 “지난해 10월 전국국공립유치원·초중등·특수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업무 경감 및 효율을 위한 설문 조사’에서 90%가 넘는 교사들이 행정 업무가 과도하다고 느낀다고 했다”며 “교육할 권리, 배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교사본질업무 법제화에 힘 써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초·중등교육법 제20조 제4항에 따르면 ‘교사는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라고 되어있지만 정작 ‘교육’이 무엇인지 헌법뿐 아니라 어디에도 규정되어 있지 않다”며 “교사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해당 법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교사 정원과 배치 기준 및 기준 수업 시수 ▲학교로 유입되는 행정업무 적정화 ▲학교 지원 중심으로 교육지원청(학교지원전담기구) 기능 강화 ▲ 디지털,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충북교육발전소가 아동 청소년의 돌봄 정책에 관한 방향성을 알아보는 정책 현안 토론을 진행한다. 오는 22일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현재의 돌봄 체계를 진단하고 보다 나은 아동 청소년의 삶을 위한 사회적 돌봄 체계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종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발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이희현 박사가 맡았으며 토론은 ▲김은정 교사(초등학교) ▲김영진 교사(가경중학교) ▲김종옥 장학사(충북충주교육지원청) ▲김양선 소장(충북지역아동센터 정책연구소)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충북교육포럼, (사)새로운학교충북네트워크,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충북지회, 충북교육발전소, 충북대안교육연구회, 충북실천교육교사모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