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육감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교에서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과 울산은 자체적으로 하겠다는 이유로 빠졌다. 27일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리는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찾아 교육감들과 ‘광복 80주년 계기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학교에서의 체계적 보훈교육 프로그램 운영 ▲나라사랑 리더십새싹 캠프 등 청소년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현장 의견 반영 등을 위한 상시적·정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학교에서의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추진 및 참여 ▲그 밖에 양 기관이 협력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 등을 담았다. 특히 양 기관은 이 같은 협약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강정애 장관은 “정말 뜻 깊은 날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미래세대 중심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늘 전국 15개 시도교육청과 손을 맞잡게 됐다”며 “독립운동과 관련한 광복 의미를 담아 정규 수업용 교구재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계기로 전 학년을 넘어 전 계층에 보훈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리얼미터가 발표한 6월 직무평가 긍정순위에서 두 달 연속 10위권 밖으로 밀리자 대구교사노동조합(대구교사노조)이 현장과의 소통 부족을 원인으로 제시했다. 리얼미터는 16일 전국 시도교육감 6월 직무평가 긍정순위를 발표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지난 달에 이어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으며,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2위,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3위를 차지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 달에 이어 10위권 밖에 위치했다. 이에 대구교사노조는 원인을 현장과의 소통 부족으로 들며 정책 방향과 소통 방식을 돌아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교사노조는 “직무수행 평가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교육감들은 꾸준한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선진적 학교 문화와 노사 문화를 정착해 온 지역들”이라며 “설문조사 결과 교육청이 현장 교사와 소통하고 있다고 느끼는 교사는 3%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설문조사는 대구교사노조가 지난 5월 스승의날을 맞아 진행한 것으로 대구 교사 1358명이 참여했다. 이어 “86%의 현장 교사들은 대구교육청의 교원 업무 경감 정책들이 실효성 없다고 평가했다”며 “교권 보호 대책, 교사에 대한 자율성 존중, 처우 개선 등에 대한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대구교육청 공약 이행 주민 평가단은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공약을 100%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된 마음 교육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구교육청은 28일 공약 이행 주민 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강은희 교육감 취임 2차 연도 공약 이행 현황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의 공약은 5대 전략과제, 10대 핵심 정책 과제, 26개 정책 과제, 65개 세부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최종 목표를 완료했거나, 완료하고 계속 추진되는 사업 23개(35%) ▲당초 계획에 맞게‘정상 추진’되는 사업 42개(65%)로 100% ‘정상 추진’ 이상의 이행도를 보여 교육 공동체의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평가단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마음 교육’에 큰 점수를 부여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조절하는 힘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마음 교육’이 대구 인성교육의 특색사업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과 전국적 확산에도 주목하면서 학생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