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노조 천경호 보평초 교사, 실천교사 제5대 회장 당선...98% 지지로 연임 성공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천경호 경기 보평초등학교 교사가 실천교육교사모임(실천교사) 제5대 회장 선거에서 투표자 중 98%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부회장은 송석희 부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실천교사는 지난 22일 제5대 회장 및 부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제4대 회장을 역임한 천경호 교사가 송석희 부회장 후보와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선거 결과 61.8%의 투표율에 98%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교육을 위한 사회, 교사가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교사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은 사회를 만들고, 한 분의 실천을 통해 우리나라를 교육을 위한 사회로 만들고 싶다고 공약했다. 천경호 당선인은 실천교사 제3대 수석부회장과 제4대 회장을 거쳐 제5대에도 실천교사를 이끌게 됐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수업과 생활지도의 전문성을 키워온 것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마음과 마음을 잇는 교사의 말 공부’, ‘아이와 세상을 잇는 교사의 말 공부’, ‘날마다 조금씩 자라는 아이들’, ‘ADHD, 틱, 자폐 스펙트럼, 우울증, 느린학습자도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실 이야기’ 등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다방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