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 [G-DEAL] AIM① 인공지능 활용 수업과 윤리, 우리의 선택은?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교실 속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려지기 시작했다. 최근 한국을 뒤흔든 딥페이크 범죄의 여파가 학교 담장을 넘어 교육 현장을 위협하고 있다. 단순한 장난으로 시작되었을 얼굴 바꿔치기가 점점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할 무기가 되어가는 현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라 불리는 아이들조차 이 새로운 기술의 덫에 걸려들고 말았다. 딥페이크는 ‘딥 러닝’과 ‘가짜’의 합성어로 특정 인물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교묘하게 조작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겉보기에 사실처럼 보이는 거짓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근 몇 달간 딥페이크 기술로 생성된 뉴스 영상이 정치인을 표적으로 허위 사실을 퍼뜨린 적도 있었는데, 그 파장은 대단히 컸다
- 이슬민 거제 양정초 교사/ G-DEAL AIM 전문위원
- 2024-09-08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