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교 급식과 돌봄 등의 노동자가 포함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6일 진행한 총파업에 2만 6292명의 교육공무직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교육공무직원 17만 5369명의 15%에 해당했다. 전체의 30.7%에 해당하는 총 3910개교에서 급식이 미운영됐으며 이들 학교들은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실시했다. 급식 미실시 학교들은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늘봄교실은 201개교에서 운영되지 않았다. 이는 전체 늘봄교실 운영 학교의 3.3%에 해당한다. 유치원 돌봄 미운영은 37개원으로 0.8%, 특수학교는 3개교가 재량휴업 등을 실시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노조와 적극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집단임금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6일 총파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급식과 돌봄교실 등 전체 교육공직원 중 6.66%에 해당하는 1610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 교육공무직 2만 4174명 중 1610명이 참여해 6.66%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5.24%인 1298명 참여에 비해 312명(24%) 증가한 수치이다. 전체 1397개교 중 1177개교(84.25%)는 학교 급식을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200개교에서는 빵과 음료 등 대체품을 지급했다. 4개교는 도시락 지참이며, 16개교는 정기고사 등을 이유로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다. 초등돌봄교실은 100%인 565개교에서 정상 운영되며, 유치원 방과후과정은 전체 293개교 중 291개교에서 정상운영한다. 11개 특수학교 역시 정상운영하고 있다. 한편, 학비연대는 오늘(6일) 하루 임금 및 수당 인상, 복리후생 차별 철폐 등을 이유로 서울교육청 본청 정문 앞과 서울 도심 일대에서 총파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