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강원 인제교육지원청이 인제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펄어비스 딩가딩’ 프로젝트를 운영, 학생들이 실제 게임개발자가 되는 직업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주)펄어비스가 참여했다. 인제초 5~6학년 학생들은 실제 게임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등 직업 체험에 역동적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을 함양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온라인 사후 교육을 거친 후,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펄어비스 홈 원(과천시)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파이널 해커톤 대회에 강원 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수인 인제교육장은 “학생들이 게임 개발 과정의 코딩을 경험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함양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더욱 많은 학생이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럭키비키 라면 자판기 럭키비키 라면 자판기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자판기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된 레시피로 라면을 조리해 준다고 한다. 물론 조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말이다. 럭키비키 라면 자판기, 혹시 이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가? 만약 그렇다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을 요청한다면, 정말 그 이름에 걸맞은 라면이 만들어질 것이라 예상되는가? 자판기의 개발자로서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이 자판기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으면 한다. 왜냐하면 사용자의 요청이 모호하고 두루뭉술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AI 민주화 시대의 교육 AI로 전 세계가 들썩인다. 주식 시장부터 회사의 업무, 교육 현장까지도…. Microsoft의 CEO, Satya Nadella는 “모든 사람과 조직이 AI를 사용하는 AI 민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AI가 창의성과 공감 능력, 신체적 능력, 통찰 등 인간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우리 교육 현장에서는 과연 이러한 인간의 재능을 AI로 발전시키고 있을까? 최근 교육 현장에는 디지털 선도학교, 교실 혁명 선도 교사, AI 코스웨어 등 교실 현장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분명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