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흐림강릉 25.6℃
  • 흐림서울 30.1℃
  • 흐림울릉도 27.0℃
  • 흐림수원 28.7℃
  • 흐림청주 ℃
  • 흐림대전 29.3℃
  • 구름많음안동 26.7℃
  • 구름많음포항 28.9℃
  • 구름많음군산 30.4℃
  • 흐림대구 30.5℃
  • 구름많음전주 30.4℃
  • 구름많음울산 27.2℃
  • 맑음창원 28.4℃
  • 구름많음광주 30.9℃
  • 구름조금부산 28.9℃
  • 목포 28.0℃
  • 구름조금고창 30.2℃
  • 제주 26.8℃
  • 구름많음강화 25.6℃
  • 구름많음보은 26.7℃
  • 흐림천안 27.4℃
  • 구름많음금산 25.5℃
  • 맑음김해시 29.0℃
  • 흐림강진군 25.0℃
  • 흐림해남 25.0℃
  • 구름조금광양시 30.0℃
  • 구름많음경주시 27.9℃
  • 구름조금거제 28.2℃
기상청 제공
배너

"안세영 선수의 금빛 스매싱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 줘"...이정선 교육감 축전

안 선수, 지난 5일 파리 올림픽서 28년만에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28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 응원했다.

 

이 교육감은 6일 축전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불굴의 투지로 ‘셔틀콕 여왕’ 자리에 올랐던 모습을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다시 한번 보여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1966년 이후 28년 만이라고 하니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의 딸, 안 선수의 ‘금빛 스매싱’은 공부와 더위에 지친 광주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며 “광주 교육가족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안 선수는 광주풍암포등학교, 광주체육중·고등학교 출신으로 2017년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돼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으며 이번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해 금빛 수확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결국 지난 5일(한국시간)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파이널 금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안 선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다. 협회는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임해 부상을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 크게 실망했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함께하기 힘들지 않을까”라고 작심 비판해 이슈의 중심에 올라 있다. 이로 인해 대통령실은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에서 진상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