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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서 다시 힘을 얻는 순간들”...좋어연 송년회 성료

지난 14일 2025 송년회 개최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국내 최대 교사 주도 어린이책 연구 공동체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좋어연)’가 지난 14일 서울 홍대 청년문화공간JU에서 2025년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송년회는 ▲2025년 좋어연 결산보고 ▲2025 좋어연의 1년 돌아보기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각자 사랑하는 그림책 한 권을 나누는 그림책 교환 게임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좋어연 정회원 초등교사 A씨는 “좋어연은 저에게 나들목 같은 존재”라며 “한 방향으로 막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시기에 총회, 소모임, 수업공개, 연수 강의, 수업자료 나눔, 오프라인까지 이어진 경험을 통해 다양한 길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회원 B교사는 “좋어연과 함께 한 시간은 단단한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배움을 이어가는, 교사로서 다시 힘을 얻는 순간들이었다”고 밝혔다.

 

좋어연은 올해 ▲좋어연 어린이책 대축제 ▲전국 16개 동네책방과 협업한 좋어연 X 동네책방 봄소풍 등의 행사를 열었고 ▲‘동화수업 대백과 261’을 출간했으며 ▲아이스크림연수원의 ‘현아샘과 좋어연의 문해력 쑥쑥 동화수업’ 15차시 강좌 개설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이현아 좋어연 대표는 “앞으로도 어린이책이라는 가장 단단한 매개를 통해 교사들이 연결되고 성장하는 통로가 되겠다”며 “2026년에는 더욱 확장된 어린이책 대축제와 연구 활동으로 교육 현장과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좋어연은 교사 주도의 연구와 실천을 바탕으로 어린이책 문화 확산과 수업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어린이책 기반 교육 콘텐츠를 나누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이다. 독서교육, 그림책 수업, 동화 및 그림책 집필, 칼럼, 번역, 기획, 온라인 연수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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