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노르웨이 정부가 디지털화와 디지털 역량이 교육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노르웨이 교육훈련청은 지난 16일 노르웨과기대(Norges teknisk-naturvitenskapelige universitet)에 디지털화가 교육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놀이, 학습, 발달, 웰빙,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위탁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교직원의 디지털 역량과 전문적 실천,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화가 역할과 윤리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등도 분석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노르웨이 정부에서 처음으로 디지털화가 초중등 교육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분석하는 연구다. 종합적인 분석을 위해 문해, 수학, 교사교육,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스위스 고교 직업교육의 핵심인 도제식 훈련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의 채용 시장이 올해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교육연구혁신부는 지난 17일 주별 도제식 훈련 현황 보고를 종합했을 때 올여름부터 시작될 도제식 훈련 일자리 수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스 고교 직업교육 과정은 기업에서 받는 유급 도제식 훈련을 기본으로 하면서 학교 교육을 병행하는 이원 직업교육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부 직업에 따라서는 학교에서 전 과정을 운영하거나, 일부 기간을 나눠 운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도제식 훈련이 기본 전제이다. 도제식 훈련이 중심이기 때문에 기업의 도제식 훈련 일자리에 채용이 돼야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다. 그렇기에 기업의 도제식 훈련 고용 시장 현황이 직업교육의 기회로 직결된다. 이번에 발표한 현황에 따르면 2만 8000개의 도제 계약이 이뤄졌다. 아직 공석인 자리도 2만 7000개 정도이다. 신규 도제식 훈련 일자리가 계속 보고되고 있어, 향후 시장은 유동적이지만, 안정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스위스 교육연구혁신부는 전망했다. 한편, 스위스 교육연구혁신부는 1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독일 교육 체제의 기본으로 자리 잡은 조기 계열 분화가 학업성취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연구 기관인 라이프니츠 유럽경제연구센터(Leibniz-Zentrum für Europäische Wirtschaftsforschung)는 10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지난해 10월 센터에서 발표한 ‘계열 분화 재고: 헝가리로부터 배운 독일 교육 개혁을 위한 교훈’이라는 연구의 결과로, 헝가리 학생들의 계열별 성적 변화를 살폈다. 계열 분화, 독일은 10세, 헝가리는 14세 연구진은 먼저 독일과 헝가리의 계열 분화 체제를 비교했다. 독일은 담임교사 권고 하에 진학, 중간, 직업, 혼합 계열로 10세에 분화를 시작한다. 현재는 일부 주에서 권고와 다른 계열로도 진학할 수 있지만, 3개 주에서는 오히려 다시 권고의 강제력을 강화하는 법 개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렇게 분화한 학생의 비율을 보면 대학 진학 계열인 김나지움은 남학생의 40%, 여학생의 45%가 진학했고, 독일의 대입시험인 아비투어 응시가 가능한 중간 계열인 게잠트슐레는 남학생 27%, 여학생 25%가 진학했다. 나머지는 직업 계열이나 혼합 계열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2040년을 목표로 고교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향후 고교 개혁을 선도할 거점학교를 선정하는 공모를 시작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13일 ‘산업 혁신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하는 고교 교육개혁 촉진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관련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다. 개혁 선도 거점학교는 고교 교육개혁의 3가지 방향에 따라 ▲고급 필수 인력 육성 지원 ▲이공계 인재 육성 지원 ▲다양한 학습 요구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고급 필수 인력 육성 지원 학교는 전문계 고교 중심으로 지역 산업계나 대학과 연계한 미래 직업교육에 주력한다. 이공계 인재 육성 지원 학교는 일반계 고교 중심으로 문·이과 융합이나 심화, 탐구 교육과정 등을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대학과 협력하되 이과 교육에 중점을 둔다. 다양한 학습 요구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 학교는 지역의 필요와 학생의 흥미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별로 각 유형의 거점학교를 1개씩 지정해 신청하되, 한 학교에서 여러 유형의 교육과정을 중복해서 운영하는 형태는 허용하기로 했다. 한편, 신청 기한은 1차는 2월 27일까지, 2차는 3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아일랜드가 올해 특수교육 예산으로 5조 1250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1700명의 특수교육 보조 인력을 증원한다. 아일랜드 교육청소년부는 지난 17일 특수교육 예산으로 30억유로(약 5조 1250억원)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산으로 2020년 이래 45%까지 증원한 특수교육 보조 인력을 다시 1700명 증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올 9월 새 학기에는 총 2만 5000명의 특수교육 보조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힐데가르드 노튼(Hildegarde Naughton) 교육청소년부 장관은 “특수교육 보조 인력이 학교 공동체와 학부모, 아동들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며 “학교에서 결정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 보조 인력 정원 감축은 절대 없다”며 “그들의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스웨덴 정부가 학업성취도 평가 디지털화 추진을 보류하기로 했다. 스웨덴 교육부는 20일 기존에 추진하던 국가 고사(nationella prov)의 디지털화를 보류하고,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지필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중앙 정부의 채점 관리 및 자동 채점 시스템 도입을 위해 일종의 국가 수준 성취도평가인 국가 고사(nationella prov)의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었다. 이번 보류 결정 배경은 새로운 평가 체제 도입과 연동하기 위해서이며 대상은 초등 3학년과 6학년 국가 고사이다. 이미 디지털로 치르고 있는 9학년 시험은 현행대로 디지털로 유지된다. 한편, 이번 디지털화 보류로 발생하는 추가 예산과 변경되는 일정은 5월 8일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노르웨이 학부모 10명 중 9명 이상이 자녀의 유치원 교육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르웨이 교육훈련청은 1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 유치원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유치원 교육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학부모는 93%, 자녀가 유치원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믿는 학부모는 97%, 교직원이 아이들에게 헌신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필요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응답도 95%였다. 유치원 유형 중에는 공립보다는 사립 유치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놀이터, 실내, 장난감과 교구 모두에서 비슷한 응답이 나왔다. 북구 국가 간 비교연구에서도 노르웨이 학부모는 덴마크나 스웨덴 학부모보다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4%의 학부모는 교직원 당 학생 수에는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르웨이 정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노르웨이 유치원의 평균 교직원 당 학생 수는 5.7명이다. 정부는 이에 대해 99%의 유치원이 교직원 당 학생 수 표준을 지키고 있으나, 결근 등이 있을 때 다수 교직원이 일과 중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교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들며, 업무 부담이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영국 교육부가 성별 전환을 요구하는 아동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권하는 새로운 젠더 정책 지침에 관한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영국 교육부는 지난 12일 “학교는 곧 사회적 전환을 요구하는 아동에게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매우 명료하고 실질적인 지침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사회적 전환’은 생물학적 성이 아닌 젠더에 기반을 둔 성별 전환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다. 특히 ▲단일 성별 공간 보호 ▲어떤 아동도 예외 없이 부적절한 혼성 스포츠 경기로 안전을 위협받지 않을 것 ▲8세 이상 아동에게 화장실 시설 공유나 수학여행 중 혼성 숙박 허용 금지 등을 제시했다. 또 모든 교사가 학생의 출생 당시 성별을 인지하고 필요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교 기록에 정확히 기록할 것도 담았다. 브리짓 필립슨(Bridget Phillipson) 교육부 장관은 “학부모들은 자녀가 안전할 것을 믿고 학교에 보내며 교사들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서 “이는 타협의 여지가 없으며 정치적 논쟁거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말한 지침은 별도의 젠더 지침이 아닌 ‘아동 안전 지침(Keeping child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미국 교육부가 성전환 레슬링 선수의 상대 여학생 선수 성추행 신고 묵살 사건을 직접 감사한다. 미 교육부는 워싱턴주 퓨알럽 교육구(Puyallup School District) 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인권국에서 직접 감사하겠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여성 레슬링 대회에서 여성 선수가 남성인 상대 선수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보고에 따라 미국 교육법 내 성차별 금지를 다룬 타이틀 나인(Title IX)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타이틀 나인은 1972년 제정된 미국 교육법 제9편으로 미국 내 교육기관에서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인권국은 남성의 여성 대회 참가, 남성의 여성 탈의실 접근 허용, 성폭력 혐의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 등에 관해 교육청이 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초에 발생했다. 한 여학생 선수는 트렌스젠더인 상대 선수가 자신의 민감 부위를 성적인 의도로 손으로 만졌고, 이에 따라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피어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피해 여학생은 학교 교직원에게 12월 8일 보고했지만, 두 달여 동안 경찰에 신고가 이뤄지지 않
영국, 노후 학교 건물 리모델링과 직업교육 연계 등 영국 교육부는 11일 ‘교육 자산 개선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노후 학교 건물을 그때그때 수리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시설 관리 계획에 따라 리모델링을 하는 동시에 통합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앞선 10일에는 학교 리모델링 계획과 연동해 1만 3000명의 건축 견습생 일자리와 직업교육 실습처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 중 90%는 개축하는 학교에서 30마일 반경 내의 교육기관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2일에는 성 정체성에 관해 고민하는 학생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하는 지침을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성 정체성 혼란 학생에게 학교 주도로 다른 성의 대명, 이름, 복장 이용 권고 금지 ▲양성 구분 화장실 이용 ▲성별로 스포츠팀 운영 ▲학생의 생물학적 성에 기반한 도움 제공 등이다. 이 지침 개정안은 의견 수렴 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9일에는 70여개 대학 부총장과 정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영국 국내 안보 기관인 MI5와 국립사이버보안센터에서 외국의 대학 의사결정 개입에 관한 주의와 신고를 당부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외국의 기부나 예산 지원을 통해 대학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