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팬데믹이 몰고 온 교육의 변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기점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확산이 일어났고, 학교 역시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신체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체육 교과조차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이 되면서, 교육 현장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상황은 새로운 교육 방식에 대한 모색과 함께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체육 교과의 디지털 전환 온라인 수업의 전면 실시로 체육교사들은 큰 도전에 직면했다.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각종 체육용 기구를 활용하던 기존의 수업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과제였다.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AI 민주화 시대의 교육 AI로 전 세계가 들썩인다. 주식 시장부터 회사의 업무, 교육 현장까지도…. Microsoft의 CEO, Satya Nadella는 “모든 사람과 조직이 AI를 사용하는 AI 민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AI가 창의성과 공감 능력, 신체적 능력, 통찰 등 인간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우리 교육 현장에서는 과연 이러한 인간의 재능을 AI로 발전시키고 있을까? 최근 교육 현장에는 디지털 선도학교, 교실 혁명 선도 교사, AI 코스웨어 등 교실 현장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분명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상’편에서는 교사가 학습공동체에 참여하는 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필요성, 디지털 격차로 인한 교육적 위험요소 제거의 당위성에 대해 논하였다. 이번 ‘하’편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구축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인식의 문제, 학습자의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구축에 대해서는 이상우 교사, 서진영 교사가 고생하여 논해주었다. 디지털 기반 수업을 위해 필요한 여러 요인들 및 세대 간 해소되어야 할 인식의 차이에 대해 면밀하게 짚어주었다. 물론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앞서 언급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제반 환경 구축에 만전을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디지털 전환 교육이 가속화되면서 일명 ‘춘추전국시대’를 겪고있지 않나 싶다. 수많은 에듀테크 기업들이 양산되어 산업규모가 커지기도 했고, 디지털 전환 교육 관련 각종 민관 연계형 사업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여기에 교육당국의 강력한 개혁 의지는 덤이다. 교사라는 주체로서도 생각해 본다면 그 여파로 인해 디지털 도구 기반 교사학습공동체 또한 매우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으며,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이하 G-DEAL)도 비슷한 맥락에서 발생하고 성장 중인 단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번 8월, 약 1개월 가량 G-DEAL 운영사무국의 전 회원들이 각자의 경험과 고민의식을 바탕으로 높은 현장감의 원고를 게재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들어가며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리터러시는 필수적인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명시적인 언급이 없고, 교과 교육에서 간접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상태다. 반면, 해외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해 비교적 명확하게 다루고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국제적 기준과 평가 도구가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러한 도구들을 직접 체험해보기로 했다. 그중 Northstar Digital Literacy Assessment라는 평가 도구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 도구들과 Northstar Digital L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과 정의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현대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디지털 리터러시는 변화가 아닌 필수 소양이 되었다. 사전적으로 풀어봤을 때, 디지털 리터러시란 말 그대로 디지털을 다루는 문해력 전반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세계가 확장됨에 따라, 디지털 리터러시는 단순히 문해력 하나를 이르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세계를 탐색, 관리, 평가, 창작, 소통 하는 등의 복합적인 능력을 포함하는 것으로도 확장되었다. 이러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정작 디지털 리터러시가 무엇이냐고 하면, 해답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 디지털 리터러시는 교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 선생님, 과학 선생님이 과학만 잘한다고 좋은 선생님이 되는 게 아니에요.” 1년 차 신규 교사 시절, 퇴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이다. 첫 교직 생활에서 갈팡질팡하던 나에게 늘 진심 어린 말씀을 해주신 선배님의 말씀을 새겨듣고,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했다. 10년 차에 접어든 지금, 그 말씀이 참으로 시의적절한 조언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현장에서 부대낀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성장 환경과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었고, 지도하는 과정에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의 지식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학생 지도와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았던 경험이 아이들과 대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 디지털 기반 수업? 교직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그땐 잘 몰랐지만 그 시절에도 디지털 기반 수업은 있었다.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적용, 온라인 수업 활성화,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 등의 내용으로 2011년 제시된 교육과학기술부의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실행계획’이 바로 그것이다. 스마트교육 연수 등이 운영되었으며, 디지털교과서, SW와 관련된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디바이스 보급 및 무선인터넷 구축 사업과 교육 활동 성과 공유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다소 부족한 교육용 앱과 프로그램, 기기와 무선 인터넷망 장애, 보안 등을 원인으로 조금씩 소외되었다. 이후 사상 초유의 네 차례 개학을 연기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유아가 유아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 속에서 디지털 놀이를 하며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고민이 필요하다. 디지털 놀이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디지털 교육을 이루어 나갈지, 디지털 놀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깊이 고민하며 필자는 유아들과 함께 이 고민을 해결해 나가고자 하였다. 열매1반 유아들의 미디어 경험 유아들은 어떤 디지털 매체를 경험했고 사용하고 있을까? 디지털 매체라는 용어가 유아들에게는 생소하므로 정보를 전송하는 매체인 미디어의 의미를 알아보고, 유아들의 일상 속에 녹아있는 미디어 경험을 나누었다. 유아들이 경험한 TV, 태블릿, 핸드폰, AI 로봇, 노트북,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어? 유아들 대상으로도 할 수 있나요? 유치원에서는 디지털 교육 어떻게 해요?” 다양한 교사들과 모여 이야기나누다 보면 “유치원도?”라는 의문 가득한 물음과 동그란 눈을 마주하게 된다. 물론, 정말 유치원도 디지털 교육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호기심 가득한 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나는 목소리를 한 번 가다듬고 대답한다. “네! 유치원도 합니다!” 교육의 출발선에 서있는 유아들에게 유치원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디지털 교육을 할까? 디지털 교육을 마주한 유치원 교사의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유아교육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이루어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