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4일 전국 2154개 고등학교와 523개 지정학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의 충실한 반영 및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 측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는 통합형 수능 체제 적용으로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영어, 한국사, 제2회국어/한문 영역을 절대평가로 시행된다. 아래는 평가원이 밝힌 출제 기본 방향 설명. 첫째,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자 하였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하여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하여 출제하였다. 둘째,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좋은교육시민연대가 지난 3일 사단법인 전북여성장애인연대를 찾아 기악합주단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7월 <좋은교육 2교시 공존> 공연에 참여한 전북여성장애인연대 기악합주단에 대한 지원 약속을 좋은교육시민연대가 이행하는 차원이며, 동시에 타악연구소 마중이 북을 기증하면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미숙 타악연구소 마중 사무국장은 “작은 나눔이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북소리를 통해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자신을 향해 ‘내가 최고다’며 칭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악단을 응원했다.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는 “지난 공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일상적 공존을 확인했고, 오늘은 장애 유무가 존엄과 행복의 차등으로 이어질 수 없음이 입증됐다”며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기악합주단 발전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시선 사단법인 전북여성장애인연대 대표는 “전북여성장애인의 꿈을 키워가는 기악합주단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들’의 성장을 위한 활동에 있어 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좋은교육시민연대 유성동 대표, 그리고 귀한 북을 기증해 주신 타악연구소 마중에게 감사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충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하는 ‘충북 학생 체인지(體人智) 플랫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충북 학생 체인지(體人智) 플랫폼’은 초·중·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몸을 활용해 학습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체인지 플랫폼’은 학생수련원·해양교육원 등의 도내 수련기관 프로그램 예약, 체인지 앱(걷기, 퀴즈) 기능을 탑재해 수련기관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학생들의 참여 소감 등을 누적 관리할 수 있다. 체인지 앱은 도내 11개 시군의 지역별 탐방 코스와 지역의 역사적 명소나 자연 탐방로에 방문하면 GPS 기반으로 지역과 관련된 퀴즈를 풀 수 있도록 제공한다. 행사는 ▲허영호 산악인 기조 강연 ▲시범 개통 세레모니 ▲체인지 플랫폼 시범운영교(32교) 현판 전달 ▲체인지 앱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허영호 산악인은 “도전과 성취를 통해 배우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며 “체인지 앱이 학생들에게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층북교육감은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지적 활동을 통합해 전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전북교육청이 과학축전을 개최,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소통과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전북도와 공동주최하는 ‘제18회 전북 과학축전’은 오는 6~8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열리며 40개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체험형 과학탐구 활동과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 원리의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교과서에 수록된 실험을 활용해 이론적인 과학원리를 배워 직접 산출물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험 설계 및 실행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는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전반적인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전북과학축전에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남원, 부안, 군산, 임실, 익산 등 5개 시·군 15개교에 21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북과학축전은 교육청에서 준비한 과학체험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스마트 농생명 등 전북핵심산업과 로봇, VR 등의 체험프로그램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며 “과학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미래과학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인천교육청이 지난달 31일 부광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활용 융복합콘텐츠 창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야기, 그림, 움직이는 캐릭터,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 창작이 이루어졌다. 특히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앱(APP) 발표회’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료 선별 앱,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앱 등 6가지 앱을 발표했다. 페스티벌은 앱 제작뿐 아니라 강의와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KAIST 공학박사와 함께 떠나는 AI 활용 세계’를 주제로 한 특강과 ‘누구나 쉽게 앱 인벤터를 활용하여 나만의 집 만들기’ 및 ‘인공지능 챗봇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실습도 이어졌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AI를 활용해 만든 그림책과 뮤직비디오 전시를 보며 AI를 활용해 이렇게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신기했다”며 “AI를 활용해 전문가의 솜씨처럼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멋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AI와 공존하는 시대에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을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진료,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각 지역의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제공 기관으로 지정하고 ‘독립반’만 운영해 왔으나, 이용자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기존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 일부를 시간제 보육으로 활용하는 ‘통합반’을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8월 현재 전국 2027개 반에서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288개 반을 추가 지정해 총 2315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간제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이다. 가정 양육 수당 및 부모 급여 수급 영아는 월 최대 60시간 범위 내에서 부모 부담 2000원(정부 지원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임신 육아 종합 포털 아이 사랑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아이사랑 문의 전화나 지역별 시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예약을 할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서울교육청이 ‘2024 DMC500캠프 취업박람회’를 열고 방송·영상·미디어 콘텐츠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형 현장실습 매칭에 나선다. 오는 4~5일 진행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매칭데이 in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DMC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설세훈 서울교육감 권한대행은 “DMC500캠프 취업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의 구직 수요와 기업의 구인 요구사항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다양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양질의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케이브레인컴퍼니, ㈜스토익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씨알, ㈜박앤박미디어, ㈜박스미디어 등 총 41개 기업이 참여한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030 교사들 대부분은 월급 문제로 이직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기본급 10%, 교직수당 월 40만원 인상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총은 3일 인사혁신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8~27일 실시한 월급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는 전국 유초중고 20·30대 교사 4603명이 참여했다. 월급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65.0%가 매우 불만족하다고 응답했다. 불만족 27.9%까지 합하면 92.9%의 교사들이 불만을 갖고 있었다. 이로 인해 86.0%의 교사들은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했다고 답변했다. 최근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제시한 보수인상률(5급 이상 2.5%, 6급 이하 3.3%)에 대해서는 1.1%만이 만족했다. 물가인상률인 7.2% 이상 인상을 원하는 응답이 55.7%로 가장 많았고, 10% 이상 31.5%, 5% 이상 11.7%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10명중 9명은 7.2% 이상 인상을 원했다. 그럼에도 기재부는 공무원보수위원회 보다 낮은 3% 인상을 발표해 반발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공무원(또는 사학) 연금에도 93.9%는 기대할 수준이 되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기북부 지역 일부 대학들도 지역인재선발 전형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은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은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소멸이 우려될 정도로 어려운 교육환경에 놓여 있다. 그러나 현행 지방대육성법에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일부를 준용, 지방대학을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소재한 학교로 규정하고 있어 경기북부 지역에 위치한 상당수 대학들은 각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에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대학을 지방대학의 범위에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으면 접경지역에 포함된 경기북부 지역 대학도 해당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시행할 수 있으면, 지역인재 우대 채용,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도 가능해진다. 김 의원은 “포천과 가평을 포함한 경기북부가 교육 지원에서도 역차별 받는 현실을 바꾸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될 경우 더욱 힘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강원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싱가포르로 떠나 12주간 글로벌 현장학습체험을 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교는 ▲김화공업고등학교(1명)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2명)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1명)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1명) ▲춘천한샘고등학교(5명) 등이다. 직무 분야는 미용(5명)과 식품․조리(5명) 등 2개 분야이다. 해당 학교 교원 중 1명이 인솔교사로 선발돼 학생들과 함께 출국했으며, 싱가포르 현지에서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 취업 지도를 한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오는 11월 24일까지 12주간 현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싱가포르 MDIS(Management Development Institute of Singapore) 대학에서 5주간 언어(영어)교육, 3주간 직무교육 등 총 8주간 교육을 통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기업에서 면접을 본 후 최종 현장실습이 확정된 기업에서 4주간의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강원교육청은 현장실습이 종료하면 해당 기업으로 취업까지 연계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외 취업의 꿈을 실현하고 역량을 발휘해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