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정지혜 기자 | 저출생에 따른 학생 수 부족으로 올해 경기지역에서는 6개의 학교가 문을 닫을 전망이다.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 자로 폐교하는 학교는 성남 청솔중학교와 여주 북내초등학교 운암분교, 화성 장명초등학교 장일분교, 안산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 안산 경수초등학교, 포천 중리초등학교이다. 이 가운데 안산 경수초는 인근 경일초와, 포천 중리초는 관인초와 통합된다.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청솔중은 1기 신도시 중 첫 폐교 사례이다. 청솔중은 주변 청솔마을 아파트 단지 입주 시기인 1995년 3월 금곡중으로 개교한 뒤 1996년 청솔중으로 교명을 바꿨다. 개교 당시 전교생이 150여명이었지만 이후 줄곧 줄어 2022년 82명, 지난해 59명이었고 현재는 42명이다. 당초 2027년 2월 폐교할 계획이었지만 학부모들이 이른 시일 내 자녀들을 인근 중학교로 전학 보내길 원해 시기를 앞당겨 올해 문을 닫기로 했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폐교되는 학교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사립학교 임원의 겸직금지와 이사회 회의록 공개, 중앙투자심사 회의록 작성·공개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은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정 의원은 “일부 학교법인이 회의록을 비공개하거나, 심각하게 축약해 회의록 공개의 취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나 법인에 용역이나 물품을 제공하는 업체의 임직원이 학교법인의 임원으로 선임된 사례도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행 지방재정법에서는 투자심사의 결과만 통보·공개할 뿐, 투자심사 결과의 사유는 공개하지 않고 있어 행정의 투명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사립학교법 개정안’에서 ▲이사회 회의록 홈페이지 게재 및 공개 ▲녹취록의 작성과 10년 보관 ▲학교법인 이사 및 감사는 1000만원 이상 용역거래를 하는 법인의 임직원 겸직을 방지하도록 함으로써 이사회와 임원의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하도록 규정했다. 지방재정법 개정안에서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투자심사 시 회의록 작성 및 심사 의뢰자 등 관계자가 회의록 요청 시 공개하도록 규정해 좀 더 투명한 재
더에듀 남윤희 기자 | 서울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초 연계 이음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13일(오늘)부터 공개한다. 유·초 연계 이음교육은 놀이 중심의 유치원 교육에서 교과 중심의 초등학교 교육으로 원활하게 전이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영상에서는 이음교육의 필요성과 참여 주체, 활동 내용 등을 다뤘다. 실제 교육 현장의 모습을 담아 생동감을 더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협력하여 제작했으며, 총 9분 34초 분량으로 구성됐다. 동영상은 유튜브 서울교육청TV와 교육연구정보원 쌤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동영상이 교원과 학부모가 이음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효과적인 교육 내용과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음교육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지원자료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를 교육자료로 지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정부의 재의요구 여부는 오는 17일 열리는 국회 청문회 이후 결정된다. 해당 법안은 당초 오는 14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7일 ‘AIDT 검증 청문회’를 오는 17일 실시하는 것으로 의결한 것을 고려한 조치이다. 국무조정실 등 정부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최상목 권한대행이 청문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청문회 결과 보고를 받은 후 국무회의에 안건을 상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주호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는 지난 10일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이 참여한 고위 당정협의에서 해당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를 하기로 했다고 밝힌 상태이다. 따라서 국회 청문회 결과 보고 이후 결정하겠다는 것은 국회 일정에 대한 협조 차원으로 풀이된다. 다음 국무회의는 오는 21일 예정돼 있다. 청문회에는 이주호 장관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교육부 관계자들과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대구교육감) 등 시도교육감, 대학 총장과 교수, 교과서 관련 정부 기관, 출판사 관련 단체 및 대표 등 18명의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이 강원지부를 설립해 강원 교육 현장 발전과 교육 본질 회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경호 강원교육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섰다. 대한교조는 지난 8일 중앙집행부와 퇴직교원단이 강원교육청을 방문해 강원교육감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강원 교사들을 위한 지부 설립과 미래 교육 방향성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한교조는 강원지부 및 퇴직교원단 설립 추진 의사를 알렸으며, 강원 지역 교사들의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하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며 미래 사회에 적합한 교육 체계 구축 뜻을 공유했다. 신경호 교육감도 대한교조 강원지부 설립에 기대를 보이며 “강원 교육이 본질적 가치를 재정립함과 동시에 다가올 교육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교조는 강원지부 설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이번 동계 방학에 강원교육청이 진행하는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및 신규 임용교사 임용전 직무연수의 ‘교직 단체의 이해’와 같은 시간을 활용해 대한교조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 정식 요청할 계획이다. 간담회 이후 대한교조는 강원연구원을 방문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보미 대구교사노조 위원장이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교사노조는 11일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위원장 보궐선거를 진행, 기호 2번 이보미 위원장 후보와 장세린 사무총장 후보가 58표(52.25%)를 획득, 기호 1번 박소영-정혜영(47.75%)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보미 위원장 당선인은 대표적인 김용서 전 위원장의 탄핵을 주도했던 교사노조연맹정상화추진단(추진단) 공동대표를 맡으며 교사노조 개혁에 큰 목소리를 내어 온 대표적 개혁파로 분류돼 향후 교사노조를 어떤 방식으로 개혁할 것인지 주목된다. 이 위원장 당선인은 “국내 제1 교원노조로 성장한 교사노조를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분권형 노조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조합원들과 함께 찾아나가려 한다. 지난 아픔은 잊고 하나되는 단결된 모습으로 조합원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정부를 상대로 한 협상력을 높여 교원들의 권익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 당선인과 장 사무총장 당선인의 임기는 내일(12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다. 한편, 이로써 국내 대표적 교원 3단체 및 노조로 꼽히는 교사노조와 전교조, 교총은 모두 30대 현직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총 150명의 강원 학생이 올해 의대에 합격할 것이다.” 수시 입시 결과, 강원 학생들 130명이 도내 4개 의대에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정시 등을 합하면 총 150명이 의대에 진학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에는 9명이 합격했다. 신경호 강원교육감은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기 위한 정책 방향이 들어 맞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원도내에는 강원도와 한림대, 연세대(원주), 가톨릭관동대에 의과대학이 설치돼 있다. 모두 지역인재선발 전형을 운영하며 수능 최저등급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수시 모집 정원은 총 137명으로 이 중 130명이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 합격했다. 현재 정시를 통해 지역인재 10명을 선발하는 시험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타 시도 의대 합력 학생과 정시 합격 예정 학생 등을 모두 합하면 올해 약 150명의 학생이 의대에 진학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수목적대학인 육군사관학교(6명/ 홍천고 5명, 진광고 1명) 공군사관학교(1명/ 육민관고), 해군사관학교(1명/ 육민관고), 국군간호사관학교(1명/ 속초여고)에도 등 총 9명의 학생이 합격한 상황이다. 이 같은 성과는 강원교육청의 맞
더에듀 남윤희 기자 | 정부가 그동안 고수하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사직한 전공의 복귀도 허용하는 특례 조치까지 발표하면서, 기존 정책 기조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의료계가 참여한다면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8일 "현재 법적으로 2000명 증원된 상태"라고 언급했지만, 기존에 정해진 숫자를 전제로 협의하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논의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이다. 이주호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조 장관은 기존 정원(3058명) 감축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특정 숫자를 염두에 두고 협의할 계획은 없다"며 "그동안 2035년까지 의사 인력 수급 균형을 목표로 했지만, 이제는 교육 여건과 각 학교의 사정 등 여러 변수를 충분히 고려해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정원 감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늦어도 2월 중에는 확정할 계획이다. 사직 전공의·의무사관후보생 복귀 특례 도입 정부는 이날 사직한 전
더에듀 남윤희 기자 |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030년까지 5조원을 투자한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의과대학 교육 여건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2025년도에 의대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부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의학 교육 여건 개선에 총 662억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두 개 학년(2024·2025학년도) 신입생 7500명이 동시에 수업을 받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학생이 복귀만 한다면 대학과 협력해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정원 확대에 따른 수업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수 확충, 강의실 리모델링, 기자재 등 각 대학의 교육 환경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대학마다 상황이 다르고 학칙도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지원이 아닌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신학기 전인 2월 안에 국립대 의대 교수 채용도 마무리 할 계획으로 “현재 각 대학에서 면접 등 교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며, 금년 2월까지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국회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의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정부로 이송했다. 본회의 통과 16일 만이다. 교육부는 10일 오후 국회가 해당 법안을 정부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교육위원회에서는 여당 퇴장 상태로,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야당만의 찬성으로 본회의까지 올라갔으며, 지난해 12월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오늘)까지도 정부 이송 계획을 밝히지 않았으며,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에 법안을 이송하지 않은 우원식 의장을 향해 ‘신종 국정 방해’, ‘편파적 의회 행정’ 등의 표현으로 비판했다. 정부 이송된 법안에 대해 교육부는 예정대로 재의요구(거부권)를 건의할 방침이다. 이미 고위 당정협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하기로 확정돼 있는 상황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법안이 이송된 다음 날부터 15일 이내인 오는 25일까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본회의 등을 거쳐 처리해야 하므로 AIDT의 지위는 2월은 되어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AIDT의 지위 규정과 관계 없이 원하는 학교에 시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