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 [G-DEAL] GEG경남⑥ 구글? 해보니 별거 아니네!..."지극히 아날로그스러운 나도 해냈다"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수업한다고? 그것도 국어 시간에?’ ‘안 그래도 하루 종일 SNS나 들여다보는 이 아이들이랑 무얼 한다고?’ 얼마 전까지의 나의 모습이다. 수업 시간에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것은 PPT 슬라이드를 보여주거나 영상을 틀어주는 것으로 충분했다. 구글 교육자 모임(GEG)의 캡틴으로, 경상 디지털 교육자 모임(G-DEAL)의 일원이었음에도 불안과 의심이 많은 나는 선뜻 디지털 도구를 수업에 적용할 용기를 내지 못했다. 오히려 회의적인 태도로 디지털 도구를 수업에 적용하는 것에 비판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교육자 모임 소속이라는 나름의 부담감만 가득한 채, 디지털 세상 속으로 더 들어
- 이상민 합천여자고등학교 교사/ G-DEAL GEG경남 전문위원
- 2024-10-23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