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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아동‧청소년 데이터 연계 위해 25개 국책기관 모인다

교육부, 제2차 사회 정책 공개토론회 6일 개최

'아동‧청소년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데이터 연계‧활용' 방안 논의

종합적 현황 파악으로 사각지대 발굴 및 대응 방안 모색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육부는 제2차 사회 정책 공개토론회를 6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한다.

 

현재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와 연구기관에서는 영유아, 아동,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통계를 만들고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부처별로 정책 대상, 근거 법령, 조사 시점‧방법 등이 달라 데이터 연계가 어렵고 종합적인 실태 파악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데이터 연계‧활용’을 주제로 사회정책 분야별 25개 국책연구기관 관계자가 모여 영유아, 아동, 청소년 관련 데이터 현황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정책 사각지대 해소와 과학적 정책 수립을 위한 기관 간 데이터 공유‧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의 첫 발제자로 류정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위원이 교육부‧여가부‧통계청 등 여러 부처 및 연구기관에서 분절적으로 생산‧관리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데이터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통계 전반의 효율적인 조정 및 데이터 관리(거버넌스) 체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교육기본통계, 보육통계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각각 생산되고 있는 데이터 현황을 살펴보고,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 도입을 뒷받침하기 위한 데이터 구축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로 생중계된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정병익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은 “앞으로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해 과학적인 아동‧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고, 데이터 칸막이 해소를 위해 관계 부처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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