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대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는 TEPS·IM-TEPS AI 영어교육전문가 역량강화교육이 열린다.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3주간 열리는 제5기 프로그램은 (재)서울대학교발전재단과 TEPS관리위원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인문정보연구소가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직·예비 초·중등 영어교사, 영어학원 강사들의 영어교육 및 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강의 역량 신장을 돕기 위해 기획다. 서울대는 이미 영어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소명을 가진 330여 명의 누적 수료생(1~4기)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권혁승·박용예·송미정·이용원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와 이호영·이상아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 그리고 한수미 한림대 교수 등 저명한 학자들의 외국어 교육과 영어교육 및 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샤론 평택고등학교 교사도 강연자로 초청돼 실제 초·중·고 공교육 현장에서 ‘IM-TEPS’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전략적으로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강연할 예정이다.
신청참석자들에겐 ‘TEPS·IM-TEPS AI 영어교육전문가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의 수료 기준 충족하면 TEPS관리위원장과 인문정보연구소장 공동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TEPS관리위원장인 이준환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이번 TEPS·IM-TEPS AI 영어교육전문가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이 강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생성형 AI 기술(GPT, Google Bard)을 활용한 영어평가 강의와 실습 등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영어교육의 선도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6일~11월 18일 등록할 수 있으며, 이벤터스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 사무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