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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사] 중국 ‘2026 세계 대학 순위’ TOP10에 5개 대학 선정...서울대는 27위

 

더에듀 AI 기자 | 다섯 개의 중국 대학이 세계대학평가에서 TOP10에 선정됐다. 국가적 차원의 막대한 투자에 대한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 9일 인도 일간지 타임즈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는 고등교육 평가기관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이하 THE)이 발표한 ‘2026 세계 대학 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s 2026)를 보도하며 이 같이 전했다.

 

구체적으로 ▲상하이 푸단대학(3위) ▲칭화대학(5위) ▲베이징대학(7위) ▲저장대학(8위) ▲난징대학(10위)이 선정되며 기존 아시아 지역 상위권을 장악하던 싱가포르국립대학(11위)과 도쿄대학(15위) 등을 앞질렀다. 특히 칭화대학과 베이징대학은 각각 영국 옥스퍼드대학, 미국 MIT 등 전통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순위는 108개국, 2800개 이상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연구 성과, 논문 인용도, 국제화 수준, 산업 수입 등 18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THE 측은 “중국의대학들이 최근 5년간 괄목할 만한 논문 질 개선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를 보여주고 있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고등교육에 막대한 투자가 있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중국 교육부는 성명을 통해 “과학기술 중심의 인재 양성과 국제적 연구 협력 강화가 중국 대학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정적 요인”이라며 “향후 10년 안에 중국 대학이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자평했다.

 

대학 관계자들의 반응도 자부심으로 가득하다. 칭화대 국제협력처 관계자인 리옌 교수는 “우리 대학은 학생들에게 연구 중심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순위는 단지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더 높은 기준으로 우리 스스로를 단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중국 대학의 부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미국 UC버클리의 교육학 교수 아만다 리는 “중국 대학의 상승은 반가운 일이지만, 정부 주도의 일방적 연구 투자와 학문 자유 사이의 긴장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진정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양질의 연구와 함께 학문의 다양성, 사상의 자유도 함께 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의 고등교육 전략은 단순히 ‘순위 올리기’에 머물지 않는다. 실제로 14차 5개년 계획에서 교육은 과학기술과 함께 국가 전략의 핵심으로 지정됐고, 대학의 해외 공동연구, 영어 기반 교육 확대, 유학생 유치 전략 등이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한국의 서울대는 27위를 기록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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