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의 저서 ‘한국사회를 알면 진로와 진학이 보인다’가 지난 1일 출간됐다. 출판사 ‘에듀니티’는 ‘20년 경력의 진로 전문가가 국가 공인 데이터로 검증한 가장 냉철하고 실용적인 미래 지도’라고 이 책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대학 합격’ 대신 아이의 ‘경제적 자립’을 교육의 최종 종착지로 재정의했다. 그러면서 ▲노동 시장의 이중구조 ▲급변하는 입시 정책 ▲첨단 산업의 흐름을 분석, 학부모와 교사들이 아이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는 급변하는 시대 학부모와 교사들이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란을 겪는다고 문제를 제기 “남들이 선택하는 길을 따라가는 것만으로 과연 내 아이의 행복한 미래와 경제적 안정을 보장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특히 입시와 취업의 성패를 단순한 점수 경쟁에 따른 것이라고 보는 대신 대한민국 사회 구조와 흐름을 얼마나 정확히 읽어내는지에 달려 있다는 독특한 관점을 보여준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국가 기관과 공신력 있는 연구소들이 발표한 방대한 데이터·통계를 근거로 현재 우리 사회가 흘러가는 방향 및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입증한다는 것이다.
결국 인구 구조의 변화, 노동 시장의 구조적 특징, 기술 발전이 가져올 직업 세계의 지각변동을 파악함으로써 학부모와 교사들이 눈앞의 경쟁을 넘어 아이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총 3장으로 구성, 거시적인 사회 진단부터 구체적인 입시 전략까지 단계적으로 해법을 제시한다.
1장 ‘데이터가 말해주는 한국 사회’에서는 경제적인 현실에 주목해 노동 시장의 이중구조와 생애주기 적자 곡선 데이터를 제시한다.
2장 ‘격변하는 교육 및 입시제도’에서는 2028 대입 개편안과 고교학점제 등을 통해 입시 전략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한다.
3장 ‘미래 유망 진로와 생존 전략’에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채용형 계약학과 △지역의사제 등 급변하는 산업 제도를 살펴보고, 유망한 진로 제시를 통해 학생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한다.
조 대표는 “결국 전략의 핵심은 한 칸의 서열을 위해 시간을 매몰시키는 ‘정체’가 아니다”라며 “내가 배정받은 레인에서 얼마나 내실 있게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느냐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설령 이번 입시에서 결과가 좋지 못해 출발점이 불리하더라도, 그 사실을 겸허히 인정해야 한다”면서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첨단 전공이나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대학을 발판 삼아 누구보다 빠르게 사회에 안착하는 것이 훨씬 영리한 투자”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