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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T 도입, 감사원 감사 받는다"

국회 교육위 18일 전체 회의...여당 전원 반대, 야당 전원 찬성 속 의결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 도입과정이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된다.

 

국회 교육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AIDT 도입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통과시켰다. 재석의원 15일 중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10명 전원 찬성, 국민의힘 5명 전원 반대였다.

 

해당 안건 표결을 앞두고 조정훈 여당 간사는 “문정복 간사실에 요구안의 초안 공유를 요구를 통해 수용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했지만, 오늘에서야 처음 보게 됐다”며 “협의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협의 없이 교육위 전체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능성을 열어놓고 충분한 협의를 하는 게 교육위의 목적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김영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AIDT에 대해서는 여야 의원들 간에 확실한 입장차이가 있음을 서로가 알고 있어서 협의를 통해 합의를 이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국회의 감사 요구 이후 3개월 이내에 감사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한편, AIDT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1월 21일 재의요구권을 요구, 다시 국회로 넘어온 상태이며 오는 27일에나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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