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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T 졸속 시행에 소통도 부족...교원·학생·학부모 "교육 효과 부정적"

강경숙 의원, 교사노조·교디연 등 15개 교육단체와 기자회견 개최 2만 7417명 참여 설문조사 결과 발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원과 학생,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 정책이 졸속 시행됐으며, 현장 소통도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특히 7명은 투자 대비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등은 내년도 사업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강경숙 의원과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교디연) 등 15개 교육단체는 17일 국회에서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는 총 2만 7417명(△교원 9424명(34.3%) △학생 6427명(23.4%) △학부모 1만 1404명(41.6%) △기타 162명(0.6%) 등이 참여했다. 우선 AIDT 정책이 충분한 사전 준비와 검토 없이 성급히 시행됐다고 보냐는 질문에 68.2%(매우 그렇다 51.3%, 그렇다 16.9%)가 동의했다. 또 교육부와 교육청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냐는 질문에 65.2%가 부정적으로 봤으며, 특히 교원은 71.7%, 학부모는 81.1%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64.9%는 관련 연수나 안내를 체계적으로 받지 못했다고 답했으며, 60.1%는 실제 수업에서 원활하게 활용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상황은 학습 방식이나